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최근 미국 주식이 꽤나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달러 환율은 1,400원이 넘어간 상황 속에서 가지고 있는 달러 예수금을 어떻게 투자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그 방안 중 하나가 바로 메리츠 Super365인데 여기 계좌에 달러만 넣어두어도 3.75%의 금리로 매일 이자가 나오는 착한 상품인데요... 거기다 메리츠증권이 2025년 주식수수료 완전 무료화를 선언하며 일부 자금을 여기에 옮겨보기로 했습니다오늘은 증권사간 달러 예수금 이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달러 예수금 타증권사 이체방법키움증권에서 메리츠증권으로 이체하는 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1. 외화연계계좌를 확인하자사실 증권사 주식 계좌로는 외화를 주고받을 수가 없습니다. 대신..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오늘은 매년 OECD가 발간하는 생산성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OECD Productivity Stastics OECD는 매년 생산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 안에는 OECD 회원국들의 GDP 성장률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DP 성장률에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지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OECD 생산성 보고서 보는 방법 1. 구글에 'Productivity Statistics'를 입력 후, 제일 상단에 검색되는 OECD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2. 왼쪽 하단에 'Productivity Statistics'를 클릭하면, 아래 'The OECD Compendium of Productivity..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오늘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렌 버핏이 적정 주가 수준을 판단할 때 사용한다고 하는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 넌 누구니? 버핏지수는 주식시장 규모인 시가총액을 특정 국가의 경제 규모에 해당하는 GDP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간결하게 설명하자면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 버핏은 한 국가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그 나라의 GDP에 수렴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버핏지수가 75% 이하면 저평가 구간, 100% 이상이면 고평가 구간으로 시장을 분류했습니다. 이 지표로 주식시장의 과열을 비교적 잘 예측해 온 버핏은 또 한번 투자의 대가임을 입증하였고, 이런 ..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한 동안 잠잠했던 달러 환율이 다시 올라가며 국내 경제와 증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는 말이 자주 나오곤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달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제에서 사용되는 달러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무역 거래는 물론이고 금융시장에서도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며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쌓아놓은 외환보유고에서 58.36%가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만 보아도 달러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외환보유고에서 달러의 비중은 72%에 달합니다. 최근 중국이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달러를 추월했다고 했으나 전세계에서 위안화 보유 비중은 아직..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투자자 분들이라면 적어도 한번 쯤은 '효율적 시장 가설'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이 가설에 대해 살펴보고 여기에서 나온 패시브 투자전략과 액티브 투자 전략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효율적 시장 가설이란? 이 가설은 '시장에 현재까지 활용 가능한 모든 정보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는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즉 내가 알고 있는 어떤 투자에 대한 정보는 나뿐만이 아니라 이미 모두에게 알려져 있는 정보이고, 금융자산의 가격에 이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죠. 우리는 여기서 시장을 효율적으로 보는지, 안 보는지에 따라 우리는 패시브 투자전략과 액티브 투자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저번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경제의 사계절을 간단히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계절처럼 움직이는 경기순환(경기변동)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순환(경기변동)은 무엇인가요? 경기순환에 대한 설명에 앞서 경제의 상태를 나타내는 경기(景氣)라는 한자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는 '볕 경'과 '기운 기'자를 쓰고 있는데요 직역해보면 '햇볕이 드는 기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햇빛이 강렬할 때는 뜨겁고, 해가 질 경우에는 춥듯이 경제 또한 뜨거울 때(호경기)가 있고, 차가울 때(불경기)가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호경기와 불경기가 반복되는 순환적 움직임을 경기순환 혹은 경기변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기순환을 계절에 빗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