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 주식 관련 공부/심리공부6

외모는 돈과 상관관계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오랜만에 심리관련 글을 포스팅하는 것 같네요. 최근 저우신위에 저자의 '심리학이 돈을 말한다'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단순 심리학 이론 서술이 아닌 돈으로 인해 나타나는 인간의 행동과 영향을 실증 연구 결과 같이 보여주고 있어 상당히 재미있게 읽히고 있는 책입니다. 오늘은 그 중 제가 흥미롭게 읽은 내용 하나를 가볍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돈을 더 잘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외모가 출중할수록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노동경제학자 해머메시(Hamermesh)와 비들(Biddle)은 'Beauty and the Labor Market'이란 논문에서 얼굴값과 수입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외모가 평균이.. 2021. 10. 9.
헤일로 효과 (Halo Effect) - 일부로 전체를 생각하는 인지적 오류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요즘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블로그 글 리젠? 속도가 예전만 못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반도체 Super Cycle에 정말 들어가려는지 커스터머들의 투자가 엄청난 요즘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똘이 아부지의 심리 살롱으로 자기전 간단히 포스팅을 하나 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헤일로 효과 (Halo Effect) 헤일로 효과 (Halo Effect)는 미국의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Edward Lee Throndike)가 1920년 제시한 것으로 다른 말로 '후광 효과'라 불립니다. Halo란 단어 어디서 많이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저는 딱 보자마자 비욘세 노래가 떠올랐는데... 'Halo' 발음도 저 노래 들었을 당시에는 할로~ 할로~ 이렇게 들려서 '할로'라 읽는.. 2021. 5. 13.
뷔리당의 당나귀 (Buridan's Ass) - 선택과 결정의 어려움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오랜만에 심리학 관련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여러분은 선택과 결정을 잘 내리시나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선택이나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 많은 고민과 생각을 많이하여 스스로를 '결정장애'가 있다고 말하고 다니곤 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보다 신중하고 합리적인 태도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좋지 않은 선택 혹은 좋은 기회를 놓치는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저에게 다소 컴플렉스와 같은? 선택의 어려움과 관련된 뷔리당의 당나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뷔리당의 당나귀 (Buridan's Ass)란? 뷔리당에는 한 당나귀가 살고 있었는데, 이 당나귀는 주인을 닮아 아주 지혜롭고 이성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당나귀에게 매일 여.. 2021. 4. 15.
바넘 효과 (Barnum Effect) _ 그럴듯 해 보이는 것이 나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여러분들은 혈액형 별 성격 분석이나 별자리 별 성격을 믿으시나요? 저도 학창시절엔 친구들이 모두 이러한 것에 관심이 있고 이를 통해 서로의 성격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을 보며 알게 모르게 이러한 정보가 정말 믿을만 하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이 시점에서 보면 참 터무니 없고 신빙성 없어 보이지만 그 당시는 정말 이게 내 성격이구나 했었던 적이 있었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러한 성격 분석이 자신에게 해당하는 특징이라고 여기며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에도 심리학적인 현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Bertram Forer)는 1948년 한 실험을 통해 이러한 우리의 심리적 경향을 규명해 내.. 2021. 2. 19.
브루잉 효과 (Brewing Effect)_생각이 멈추면 생각이 떠오른다?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심리학 관련 책을 읽다보면 누군가의 이름을 따거나 사물을 인용해 무슨무슨 효과라고 이론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가끔은 딱 이론명만 보고 호기심에 이끌려 알아보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 소개할 '브루잉 효과 (Brewing Effect)'도 이와 같은 이유로 알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Brewing이라고 하여 뭔가 술과 연관된 그런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더군요...) 브루잉 효과 (Brewing Effect),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브루잉 효과(Brewing Effect)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 탐색을 멈출 때 비로소 결정적인 영감이 떠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브루잉(Brewing)' 과정이 사고를 멈추는.. 2021. 2. 18.
쿨레쇼프 효과 (Kuleshov Effect) : 우리는 과연 보이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요즘 나날이 상승만 이어나가고 있는 증시를 바라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맞게 형성된다는 옛말은 뒤로하고 너도나도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트코인까지 가세하며 때아닌 불장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을 형성하는 건 결국 인간이고 이러한 인간의 내면은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걸까?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 물론 탐욕과 불안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고 있는 저의 고민이기도 하였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심리 관련 책을 한 번 읽게 되었고, 생각 외로 재미?가 있더라구요... 이성적인 인간이라고 하지만 그 어느 종보다 어리석기도 한 인간. 각자가 다양한 개성과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하나의 심리학 관련 주장이.. 2021. 2.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