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이제 카페는 밥 먹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던 저도 조금씩 요즘 카페에서 커피를 포함해 다양한 음료를 홀짝이고 있네요... 이번에 고성 여행은 속초를 거쳐 갔기에 돌아오는 길에 속초에서 발견한 괜찮은 카페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카페하면 한국은 주로 커피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소개할 가게는 말차를 주 메뉴로 파는 가게라 여행 중 새로운 뭔가를 드셔보고 싶다면 가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흰다정 흰다정은 말차를 이용한 음료, 빙수, 디저트 및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사이에 위치해 있기에,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아기자기한 속초 골목 구경 후에..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작년 화담숲을 다녀오며 다음해에도 또 오겠다고 다짐 했었는데, 이번 주 딱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쉬는 날이 기가막히게 생기어 바로 화담숲을 예매하고 다녀 왔습니다. 갔던 곳을 또 갈 정도로 화담숲이 정말 아름답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네 정말 아름답습니다. 2021년 마지막 가을의 절정을 담은 화담숲을 이 글에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담숲이 뭔가요? 입장은 어떻게 하나요? 화담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란 의미를 담은 것으로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수목원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해 있는 화담숲은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만들어 졌으며, 어느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정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조성되어..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서서히 주위 나무들이 알록달록 색을 띄우며 마지막 가을을 마무리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이번 주말은 떠나가는 가을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워 서울 내에서 단풍 구경을 하기 좋은 창덕궁을 다녀 왔습니다. 창덕궁 소개 창덕궁은 조선시대에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던 궁궐이었습니다. 창덕궁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때 재건되었으며,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 및 한국의 정서가 잘 담겨있다는 평과 함께 1997년 유네스크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창덕궁 관람코스 및 요금 창덕궁 관람은 크게 궁궐전각과..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대하입니다. 저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대하만은 예외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올해는 이런 대하를 현지에서 직접 먹어보자는 일념하에 홍성남당항대하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곰손님 저도 다녀 왔어요!] 홍성남당항대하축제 홍성남당항은 대하축제의 본고장으로 불릴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대하축제 장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천수만 청정바다에서 자란 실하고 오동통한 대하로 25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2021년 8월 28일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30일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온..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송파에 살며 매년 가을이면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아가고는 합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많은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없기도 하고, 짧은 가을의 여운을 눈에 가득 담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올림픽공원을 찾아옴에도 여기를 모르시는 것 같아 이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장미광장과 올림픽문화센터 옆쪽 휴가 쉼터와 함께 조성되어 있는 2,800㎡ 면적의 야생화단지입니다. 마루는 꼭대기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언덕 위에는 옛시대의 분위기가 나는 원두막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양쪽 경사로를 따라 한폭의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5~6월 경에는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9월 참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정자 중 하나인 석파정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석파정 & 서울미술관 석파정은 현재 서울미술관과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석파정은 조선시대 철종 때 김홍근의 별서였고, 그 당시 집 뒤에 삼계동(三溪洞)이라 새긴 커다란 바위가 있어서 삼계동정사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대원군이 집권하고, 그의 소유가 되면서 석파정(石坡政)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이름이 바뀐데에는 앞산이 모두 바위(石) 언덕(坡)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석파정은 왕실 후예들에게 대물림되다가 한국전쟁 뒤 가톨릭에서 운영하던 콜롬바고아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1997년 석파문화원이 이 별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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