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오랜만에 밀렸던 타이난 포스팅을 쓰는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할 가게는 타이난에서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가게 중 하나인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대만 타이난에서 대만 전통 요리가 아닌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 Khuntor(鯤島) 입니다. Khuntor(鯤島) 타이난 시내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Khuntor는 다양한 칵테일과 이와 어울리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레스토랑 같은 식당입니다. Cheng Kung 대학 병원 뒤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타이난 역에서 출발하여 Cheng Kung 대학교 캠퍼스를 천천히 둘러보며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대만 Top 4 대학 중 하나라고 하는데 정말 캠퍼스가 엄청 큽니다...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타이난이 '대만 음식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예술가들이 많이 찾아오며 전시 기획 등을 하여 예술가들의 도시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러한 타이난의 예술적인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타이난 아트 뮤지엄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타이난 아트 뮤지엄 (Tainan Art Museum Building 2) 타이난 아트 뮤지엄은 크게 두 개의 빌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빌딩 1의 경우 조금 옛 분위기?가 나는 건물이라면 빌딩 2는 독특한 건축 양식과 디자인이 눈을 사로 잡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빌딩 2입니다~ 건축가 Joe Shih와 Shirgeru Ban이 공동으로 설계한 타이난 아트 뮤지엄 빌딩 2는 오..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타이난이 워낙 오래된 도시이고 한국의 '경주' 같은 느낌이라 노잼 도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안핑 쪽으로 서핑을 포함해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안핑구는 타이난 서쪽에 위치한 시할구로, 이 곳은 본래 타이완 본토와 분리된 작은 섬이었으나 해류로 인해 타이완과 안핑섬 사이가 메워지며 현재는 타이완의 일부가 된 곳입니다. 이 안핑구에서도 서핑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Yuguang Island(漁光島)입니다. 오늘은 Yuguang Island(漁光島)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Yuguang Island(漁光島)에서 서핑하기 구글맵에서 Yugaung Island를 찾은 다음..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타이난에는 매력적인 골목들이 참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골목은 정말 차 한대도 다니지 못할 정도로 작은 골목이라 타이난은 자동차보다 스쿠터나 오토바이가 훨씬 많습니다.오늘은 이러한 타이난의 골목 중에서 밤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션농지에 거리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션농지에(神農街) [Shennong Street]션농지에는 과거 청나라 시절 타이난의 항구 입구였다고 합니다. 당시 상인들은 이 길을 통해 타이난으로 들어갔고, 타이난은 이 덕분에 가장 번화한 지역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며 항구였던 이 곳은 평범한 도시 도로로 변하였습니다.오래되고 구닥다리로 전락했던 션농지에는 최근 들어 문화창작과 예술 유통의 중심지가 되며..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제가 타이난에 있을 때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에서 빕 구르망 식당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이번 발표에서 타이난과 가오슝 지역의 식당은 처음으로 선정되었다고 하여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았습니다. 리스트를 둘러 보던 중 보약 같은 음식을 파는 가게를 발견하여 퇴근 후 바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博仁堂(PO-JEN STORE)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당. 빕 구르망이란? 빕 구르망은 미쉐린 가이드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훌륭한 맛을 내는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을 말합니다. 빕 구르망은 별이 아닌 미쉐린이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그림으로 표시됩니다. 博仁堂(PO-JEN STORE) 100년의 역사를 지닌 이 가게는 원래는 한약가게였으나 지금은 치..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이제 타이난 생활도 일주일 밖에 안남았네요.. 다음주 한국 돌아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어질어질 합니다. ㅠㅠ 오늘은 명절 기간 중 잠깐 여유가 생겨 타이난에서 먹은 외국음식?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古晉, Satay House : 타이난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요리 퇴근 후 저녁 뭐 먹지~하며 호텔 근처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가게입니다. 말레이시아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였는데. 저의 최애 맛집 중 하나인 더 마칸과 맛이 비슷할까라는 기대를 하며 들어가 보았습니다. (솔직히 가게 외관이 너무 맘에 들어간 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ㅋㅋㅋ...) 古晉, Satay House - 주소 : No. 35號, Section 1, Minzu Rd, East District, Ta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