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최근 힙한 신당동에 최근에 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신당동 가구골목에 있는 아늑한 재즈바, 하우스오브네이비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우스오브네이비
하우스오브네이비는 신당중앙시장 뒤편 가구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 오픈한 곳인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어서 길을 지나다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서촌에 하우스오브블루, 송파에 하우스오브브라운 그리고 신당에 하우스오브네이비가 오픈하며 하우스오브 재즈바가 서울 곳곳에 오픈하고 있네요
여기는 매주 목, 금, 토, 일 라이브 재즈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공연 라인업은 인스타그램 houseofnavy.seou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당
공연은 1부(20:00 ~ 20:45), 2부(21:30~22:15)로 진행되며, 한 개의 공연만 볼 경우 11,000원이고 공연 두 개를 다 볼 경우 15,000원입니다
1인 1 음료 주문이 필수이며,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가까운 공영주차장 황학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에 하셔야합니당
하우스오브네이비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83길 26 1, 2층
- 영업시간 : 19:00 ~ 24:00 (수요일 ~ 일요일, 매주 월,화 정기휴무)
가게 살펴보기
1층은 아늑한 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료가 만들어지는 오픈형 주방 공간과 그 앞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우드톤의 분위기가 가득한 인테리어 덕분에 저녁에 뭔가 더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2층은 재즈바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한쪽 구석으로 피아노가 놓여 있었고 작은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좌석들이 옹기종기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2인 기준 대략 7~8팀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이 크지는 않지만 은은한 불빛을 내비치는 촛불이 놓여 있어서 뭔가 더 분위기 있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공연과 함께 마신 음료와 안주
하우스오브네이비는 종이 메뉴판은 따로 없습니다. 각 테이블에 놓인 하얀색 보조배터리 같은 물체 위에 핸드폰을 올리면 메뉴판이 자동으로 로드되며, 거기에서 주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1인 1 음료를 주문해야 해서 차를 가져온 저는 논 알코올 음료가 있는지 여쭤보았는데 진저맛 베이스의 논알코올 칵테일이 있다네용
그래서 저희 일행 중 술을 못 먹는 두 명은 논알콜 진저칵테일을 한 명은 오이맛진토닉, 다른 한명은 샹그릴라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만 먹기에는 심심해서 시즌 한정 메뉴인 곶감치즈말이도 주문했습니다 두둥
공연을 시작하면 조명이 거의 다 꺼져서 꽤나 어두워집니다...
테이블 위에 작은 초에 의지해 사진을 이쁘게 담아 보았습니다. 브라운 컵이 논알콜 음료였고, 보기에도 오이가 가득한 저 음료가 진토닉이었습니다
논알콜 진저맛 음료가 꽤 맛있어서 공연 내내 너무 잘 마셨네요 ㅎㅎ
아 그리고 만약 여기 가시게 된다면 이거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꾸덕하고 진한 치즈가 달달한 곶감이 이렇게 조합이 좋은 줄 처음 알았네요 ㅎㅎ 거기다 고소하고 바삭한 견과류까지 더해져 부족함 없는 안주였습니다
공연 살펴보기
이날 공연은 양혜정 트리오였습니다. 시간에 맞춰 공연 준비를 차분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프로페셔널해 보였습니다.
이른 저녁이기도 하고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저희를 포함해 딱 두 팀 밖에 없는 정말 소박한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딱 저희만을 위해 무대 공연을 해 주시는 것 같아 너무 즐겁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특히 여기 음향 기기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셨는지 보컬 분 목소리뿐만 아니라 피아노, 바스의 소리도 선명하게 들려 마치 한 편의 멋진 무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주말 저녁 분위기 하우스오브네이비에서 멋진 재즈 공연을 들으며 맛있는 칵테일 한잔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