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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10/01 미국 증시 정리_ISM제조업구매자지수, 실업자청구건수, PCE지수, 추가부양법안 지연

by 또링또링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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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7,781.70 -> 27,816.90 (전일 대비 35.20 상승)

- NASDAQ : 11,167.51 -> 11,326.51 (전일 대비 159.00 상승)

- S&P 500 : 3,363.00 -> 3,390.80 (전일 대비 17.80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혼조된 경제지표 속, 추가부양 법안에 대한 기대 속에서 증시 소폭 상승

다양한 경제 자료가 발표되며 혼조된 결과를 보여주던 이 날, 추가부양 법안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 등이 반영되며, 증시는 개장 내내 오르내리락 하다가 막판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5.20 포인트(0.13%) 상승하며 27,816.90 포인트에 마감하였고,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전일 대비 159.00 포인트(1.42%), 17.80 포인트(0.53%) 상승하며 11,326.51 포인트, 3,390.80 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 날 ISM(공급관리자협회)에서 발표한 9월 제조업구매자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하며 둔화된 수치를 보여준 반면,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는 전 주 대비 감소하며 개선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오락가락하는 시장속에서도 부양책 없이도 선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기술주는 상승을 이어나갔다. 빅테크 기업을 대부분이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넷플릭스의 경우 이 날에만 5.5% 급등하였다.

 

목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부양에 대한 회담은 결국 없었다

수요일에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바이러스 부양 회담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과는 다르게 이 날은 아무런 회담도 없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지시간 저녁에 하원 민주당은 2조 2천억 규모의 코로나 바이러스 부양책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공화당이 제시하는 것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지는 미지수이며, 지속적으로 펠로시와 므누신의 이어질 회담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ISM제조업구매자지수 (ISM Manufacturing Index)

금일 미국 공급자협회(ISM)에서 발표한 9월 제조업구매자지수는 55.4로 하락하며, 시장 예측치인 56.3보다 낮게 집계되었다. 4개월 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8월에 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다가 9월 달에 다소 감소하였지만, 지속적인 경기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였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회사와 공급 업체가 지속적인 공장 운영을 하며 생산량을 유지하는데 더 능숙해지고 있다고 밝히며, 시장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이전보다 낙관적이다라고 하였다.

ISM제조업구매자지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2020/10/01 - [미국주식/미 경제지표] - [경제지표] ISM 제조업구매자지수는 무엇인가?

 

 

주간실업자수당청구건수 (Unemployment Insurance Weekly Claims Report)

금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주 실업자수당청구건수는 예상치(850,000)를 하회하는 837,000건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부터 회복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였다. 3월 중순 경제 셧다운 이후, 5개월 간 100만 명에 머물었던 실업자청구건수는 점차 감소해 나가며, 최근 5주간은 100만 건 이하로 집계되고 있다.

 

개인소비지출지표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PCE) Price Index]

미국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8월 개인 소득은 실업 보험 급여 감소를 반영 해 전월 대비 2.7% 감소한 반면, 소비자 지출은 전월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8월 개인소비지출지표(PCE)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하였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 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였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이다.

 

 

 

3. 국제 금 가격

이 날 금 값은 다시 1900 달러를 탈환하였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20.90 달러 오르며 1,908.4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 동안 달러화 강세와, 미 부양책 합의가 지연됨에 따라 금은 하락을 면치 못했었다. 그럼에도 몇몇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의 조정 상황이 금을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며 향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금이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제가 조언하는 거 아닙니다...]

 

4. 미 채권 금리

미 채권 금리는 금일 발표된 다양한 경제 지표들의 혼조된 결과 속에 소폭 하락하였다. 30년 재무부 채권의 금리는 전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1.45%로 집계되었고, 10년 재무부 채권 금리도 전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0.68%로 집계되었다.

 

5. 개인 의견

다시 한 번 기대 속에서 상승을 나아가는 것 같은 미 증시, 하지만 추가 법안도 아직 확정이 아니기에 방심은 금물이라 생각한다. 월 초 다양한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이것들을 정리하고 향후 경제 전망을 생각해 보는 것도 투자자로서 좋은 배움과 자세라고 생각한다. 퇴근 후 피곤해서 오늘은 개인 의견은 줄이도록 하겠습니당...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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