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목요일 갑작스레 매니저가 연락이 와서는 다음 주 미국 출장을 갈 수 있냐는 말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국인지라 섣불리 '예'라고 답하며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에 들어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 중 하나인 이스타 비자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타(ESTA)란?
이스타(ESTA)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의 약자로 미국에 90일 미만으로 출장이나 여행을 가기 위해 발급받아야 하는 여행 승인서입니다.
다음 아래 비자 면제 국가의 시민권을 보유한 여행자는 ESTA를 통해 90일 이내 기간 동안 미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이스타(ESTA) 신청은 어디서?
이스타(ESTA)는 아래 영어로 가득한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친절하게도? 한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에 큰 두려움을 가지신 분들이라고 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미국 이스타 신청 사이트 : https://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미국 이스타(ESTA) 신청 방법
지금부터 순서대로 이스타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위의 링크를 들어가셔서 오른쪽 상단을 클릭한 후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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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자유의 여신상 옆 쪽에 있는 '신규 신청서 작성' → '개인 신청서'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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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권리포기각서
자 보시면 권리포기각서부터 시작하여 저희는 7단계 뿌시기?를 해야 이스타(ESTA)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를 하나씩 깨부셔 보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권리포기각서에서는 그냥 잘 읽고 동의해 주면 됩니다. 동의 안 하면 안 가는 걸로 간주되서 아마 미국에 못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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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신청인 정보
신청인 정보에서는 자신의 여권을 잘 펴치신 다음 화면에 틀린거 없이 잘 적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권 업로드를 통해 여권 스킨 이미지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필요한 정보들을 그 이미지에서 쏙쏙 빼와 아래 빈칸을 채워준다고 하는데 저는 스캐너가 없어 그냥 메뉴얼 감성으로 직접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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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정보를 다 기입하고 밑에를 보면 그 외 시민권/국적을 갖고 있는지를 묻고 있는데 해당사항이 없으면 저처럼 다 아니오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메일의 경우 ESTA 진행 상황 및 업데이트 내용을 받기 위해 필요하므로 잘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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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4자리 코드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될 것이라는 메세지가 뜨고, 코드 전송을 누르면 기입된 메일로 4자리 코드가 적힌 메일이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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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입한 메일에 들어가셔서 4자리 코드를 확인하고, 아래와 같이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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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개인 정보 입력
메일 인증이 확인되면 다음 단계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주소란이 1,2 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선 네이버로 들어가 집 주소를 영문 주소로 변환한 다음, 하기 페이지에서 요청하는 대로 주소를 나누어 기입하면 됩니다.
전화번호의 경우 핸드폰으로 선택하시면, 국가번호를 설정하고 전화번호에는 010~~~부터가 아닌 10~~~ 이렇게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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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부모님 정보 사항, 고용 정보도 기입해야 하는데 양식에 맞춰 잘 채워 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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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 여행 정보
다음 단계에서는 여행 정보를 기입해야 합니다. 미국 내 연락처 정보에는 본인이 머물 곳의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숙소가 여러 곳이라면 첫 번째 숙소를 기입하면 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으실 것 같네요.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머무를 주소 또한 상기 미국 연락처 정보와 동일할 경우를 체크해 주시면 자동으로 채워 집니다.
미국 내 혹은 해외에 있을 시 비상 연락인의 경우 저는 이미 먼저 미국에 가있던 지인의 정보를 기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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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 자격 요건 질문
다음은 자격 요건 질문 리스트에 체크를 하는 단계입니다. 아마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 최소한에 지켜야 할 조건들을 나열해 놓은 것 같은데 정말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면 전부 '아니오'로 체크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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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 신청서 검토
이전 단계까지 기입해 왔던 내용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단계입니다. 특히 여권 관련 정보는 잘못 기입된 것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7단계 : 결제
마지막으로 결제 단계입니다. 결제는 크게 신용카드와 페이팔로 가능하며 비용은 14 달러입니다. 완납 후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저의 경우 몇 시간 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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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은 아래처럼 개인 진행상황 확인 클릭 후, 여권번호와 생년월일 그리고 메일로 받은 신청번호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진행상황에 허가 승인이라고 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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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ESTA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행이도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어서 순서대로만 천천히 진행하신다면 큰 무리 없이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코로나 제한도 이제 많이 풀리는만큼 지난 몇 년간 가보지 못했던 해외 준비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