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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

JP Morgan & Citi Group & Wells Fargo 미국 은행주 2분기 실적

by 또링또링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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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간 기준 14일, 미국 대표 은행주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JP Morgan 과 Citi Group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Wells Fargo의 경우 위 둘과는 달리 예상을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였다.

[아래 사진은 Alphastreet.com에서 참조 한 것입니다]

1. JP Morgan (JP Morgan 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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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매출액 : 330억 달러 (작년 대비 15% 증가)
 - 2분기 순이익 : 47억 달러 (작년 대비 51% 감소)
 - EPS(주당 순이익) : 1.38$ (작년 대비 51% 감소)

  • CIB(Coperate & Investment Bank) : 상업은행(CB)과 투자은행(IB)을 결합한 금융지주회사 형태의 은행증권 통합금융사업, 즉 상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금융 관련 노하우와 조직, 인력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기업금융 중심의 투자은행업무 추구를 하는 투자은행 사업방식, JP Morgan은 2분기에 이 분야에서 55억의 독보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이전에 다른 은행들이 이끌어낸 이익보다 더 높은 금액이라고 함
  • CCB(Consumer & Community Banking) : 신용 카드 및 기타 준비금으로 인해 전년 42억 달러 이익 대비 1억 76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 CB (Commercial Banking) : 1년전 10억 달러 이익을 낸 것에 대비해 CCB와 마찬가지로 올해 691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였음
  • AWM(Asset&Welath Management) : 코로나로 인한 대출 손실 적립금을 쌓음으로써 전년 대비 8% 감소한 658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 함

 

2. 씨티그룹 (Citi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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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매출액 : 198억 달러 (작년 대비 5% 증가)
 - 2분기 순이익 : 13.2억 달러 (작년 대비 73% 감소)
 - EPS(주당 순이익) : 0.5$ (작년 대비 74% 감소)

  •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시티그룹. 부분적으로 거래 수익이 급격한 증가 덕분에 CB의 침체를 상쇄하였다. CB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7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 반면에 대손충당금으로 들어간 비용은 코로나로 인해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13.2억 달러의 순이익을 2분기에 거두었다.
  • 이러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시티그룹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고정 거래 수입 덕분이다. 기관고객그룹들의 채권 거래로 인해 고정 거래가 증가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3. 웰스파고 (Wells F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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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매출액 : 178억 달러 (작년 대비 17% 감소)
 - 2분기 순이익 : -26.9억 달러 
 - EPS(주당 순이익) : -0.66 달러

  • 184억의 매출과 0.2달러의 손실을 예측한 월스테이트의 결과보다 훨씬 못 미치는 실적 발표로 웰스파고는 대공황 이후 첫 분기 손실을 기록함
  • 코로나로 인한 대출충당적립금으로 84억 달러를 준비함에 따라 수익성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더해 배당금을 0.51센트에서 0.1센트로 삭감한다고 발표까지 함.
  • 이로 인해 14일 웰스 파고의 주가는 5%가량 떨어지며 다른 은행주들과 다르게 확연하게 떨어져 버림
  • JP morgan이나 씨티 뱅크와 달리 다소 트레이딩 부문 규모가 작고, 주로 주택담보 대출 같은 위험성이 높은 대출 쪽에 사업이 되있다보니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불안감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연준의 금리인하로 인해 순이자마진까지 줄어들어 진퇴양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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