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미국주식/일일 이슈

20/07/14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7. 15.
반응형

더보기

- DOW : 26,085.80 -> 26,642.59 (전일 대비 556.79 증가)
- NASDAQ : 10,390.84 -> 10,488.58 (전일 대비 97.74 증가)
- S&P 500 : 3,155.22 -> 3,197.52 (전일 대비 42.30 증가)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이 날의 경우 대표적인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었다. JP Morgan과 시티그룹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가 있었던 반면 웰스파고의 경우 예상치를 하회하는 성적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던 JP morgan의 주가 상승은 그다지 크게 없었고 씨티그룹은 3.93%나 하락하였다. 웰스파고의 경우 좋지 못한 성적으로 당일 4.57%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은행주 2분기 실적은 따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다)

 - 이미 많이 상승하고 올라와 버린 이유 때문인지 당일도 기술주는 큰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반면에 코로나로 한 동안 큰 상승을 못하였던 경제 재개주의 경우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세계 최대의 중장비 회사인 Caterplillar의 경우 4.83%의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셰브론, 엑손 모빌 또한 3%이상 상승하였다.

 -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에 대해 3상 임상시험이 27일 시작된다고 발표하며,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45명 전원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사를 발표 후 모더나의 주가는 시간외 장에서 16%나 급등하였다.

 - OPEC+가 감산 합의를 초과 이행했다는 소식과 함께 국제 유가도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물은 배럴당 19센트 오르며 40.29 달러에 마쳤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CPI(소비자물가지수) : 금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발표 되었다. 가격변동이 심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이 또한 예상치를 상회하는 값을 보여주었다.

 *CPI : 매월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하는 자료로,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와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로 현재 경제상황이 인플레이션인지, 디플레이션인지, 스테그플레이션인지 판단하는 지표이다.

 

3. 국제 금 가격

 - 국제 금 가격의 경우 큰 폭의 변동없이 전 거래일보다 0.4달러 내린 1810.6 달러로 마쳤다.

4. 미 국채 금리

 - 장기물의 경우 금리가 내려가며 채권값 가격 상승을 부추겼고, 반면의 단기물(2,3개월) 채권의 경우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장기물과는 반대의 방향을 보여주었다.

5. 개인 의견

 - 생각 외로 선방을 한 은행주들의 실적 하지만 단순 예상치를 상회한다고 주식에 호재로 작용하는 건 아닌 것 같음을 느꼇다.. 또한 웰스파고의 처참한 실적을 보며 규모의 차이가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더더욱 간극을 보인다는 것도 알게 된 것 같고... 배당금 축소까지 간 것을 보면 정말 상황이 좋아 보이는 것 같지는 않다

 - 모더나의 임상실험 시행 발표와 함께 다시 한 번 시장은 들뜰 것 같지만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알 것이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지만 그 반대의 상황도 항상 배제를 할 수는 없기에... 

 - 나스닥은 이미 너무 올라버려서 더 오르지도 그렇다고 여기에 모두의 기대가 모여있기에 쉽게 내려가는 것 같지도 않다.. 아마 다음주 쯤에 실적 발표가 있을 텐데 거기서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