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25,706.09 -> 26,075.30 (전일 대비 369.21 상승)
- NASDAQ : 10,547.75 -> 10,617.44 (전일 대비 69.69 상승)
- S&P 500 : 3,152.05 -> 3,185.04 (전일 대비 32.99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기대 증가와 함께 3대 지수 모두 전일보다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경우 그들의 자회사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치료적 효과를 입증하였다는 소식을 전하였으며 BIONTech는 자회사의 백신 후보군이 12월 까지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다
- 이 날 경제 재개 수혜주의 경우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항공주의 경우 5%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금융주 또한 큰 상승을 하며 다우지수 상승에 큰 견인을 하였다
- 반면의 기술주의 경우 다우지수와는 달리 큰 반등을 하지 않으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 이러한 지수 상승과 더불어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고 있는 미대통령 트럼프는 현재의 상태는 심각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더 우려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장 파우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생산자물가지수 : 6월 생산자물가지수의 경우 예상치를 하회하는 -0.2% 감소로 발표되었다. 또한 변동성이 심한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또한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예상치보다 하회한 값을 보여주었다.
* 생산자물가지수 : 생산자가 받는 판매물과 서비스 가격의 평균적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 월 중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지표이다.
3. 국제 금 가격
- 금일의 경우 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과 증시 상승으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의 경우 전일 보다 소폭 하락하며 $1,798.2로 마감하였다
4. 미 국채 금리
-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장기 국채의 경우에도 금과 마찬가지로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증시 상승으로 인해 금리가 소폭 상승하였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서로 반대의 관계 /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 /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
5. 개인 의견
- 코로나는 여전히 확산 중이지만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지수는 그에 반응하는 듯하다. 그만큼 코로나가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는게 느껴지면서도 정말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나와 긍정적인 미래를 희망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코로나 이후의 삶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뉴노멀이라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20년 올 한해 우리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이 코로나가 하루 빨리 잠식되기를 바란다... 경제도 경제지만 우리의 가치있고 당연하였던 삶을 그리워 하게 되었던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다들 주말 잘 보내고 더워도 조심하고 코로나도 조심하고 조심할 건 많지만 작은 소소한 곳에서라도 즐거움을 찾아나갔으면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