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8 미국 증시 정리

- DOW : 25,890.18 -> 26,067.28 (전일 대비 117.10 상승)

- NASDAQ : 10,343.89 -> 10,492.50 (전일 대비 148.61 상승)

- S&P 500 : 3,145.32 -> 3,169.94 (전일 대비 24.62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 장 중에 장 초 대비 지수들이 빠지기는 했지만 마감 쯤 다시 반등하며 전일 대비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 나스닥의 경우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컸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2.20%, 애플은 2.33% 상승 마감하였다.

 - 이러한 상승 랠리를 하는 와중에도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는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고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발표하였다

 - 이러한 상황속에서 경제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이도, 경계하고 주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각각 나오고 있다

 - 연준 총재인 제임스 블라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실업률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였다

 - 반면 투자자문사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는 최근의 급증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Lockdown이 시작될 것이고 지속적인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금 값과 더불어 급등한 미국 주식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다.


2. 금일 발표 경제 지표

 - MBA Mortgage Application : 주택 수요 뿐만 아니라 경제의 모멘텀 척도로 여겨지는 모기지 신청건수는 이전 수치를 상회하는 값을 발표하였다

  -> 미국에서 주택의 건설은 다양한 일자리의 제공뿐 아니라 집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다양한 가전 기구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소비를 촉진하게 되며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효과가 있다.


3. 국제 금 가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저금리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연일 금 값이 상승하고 있다.

 - 월가에서는 이러한 금값이 오르는 이유로 최악의 경기침체, 저금리, 마이너스 미 국채 수익률, 인플레이션, 달러 약세 등을 제시하며 당분간 지속적으로 금 값이 상승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4. 미 국채 금리

 -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의 경우 3대 지수 상승으로 인하여,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 채권의 가격과 금리는 반대의 관계(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


5. 개인 의견

 - 어두운 경제 전망속에서도 기술주만은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듯하다.. 이러한 랠리가 지속되려면 2분기 실적 또한 그에 부응해야 할텐데... 그 결과가 기대되면서도 내심 불안하기도 하다

 -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그에 대한 준비도 다들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뉴스만 보더라도 어떤 이들은 낙관적인 미래만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듯한 말을 연거푸 하고 있고, 반대편에서는 최악의 침체가 올 것이라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 이들의 말에 휘둘리기 보다 객관적 지표를 개인들이 보고 이를 이정표 삼아 자신들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갔으면 좋겠다.. 나부터 잘 해야겠지만 ㅜ_ㅜ...

 - 요즘 회사일이 바쁘다 보니 글을 올리는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늦는 한이 있더라도 당분간 꾸준히 올리며 나도 공부하고, 다른분들이 이 글을 통해 여러 곳에서 자료 찾는데 시간을 소비하기보다 한 페이지의 글을 보며 전반적인 시황을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