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정 서울미술관 - 도심 속 조용한 힐링장소, 연애의 온도 두 번째 이야기 전시 중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9월 참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정자 중 하나인 석파정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석파정 & 서울미술관 석파정은 현재 서울미술관과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석파정은 조선시대 철종 때 김홍근의 별서였고, 그 당시 집 뒤에 삼계동(三溪洞)이라 새긴 커다란 바위가 있어서 삼계동정사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대원군이 집권하고, 그의 소유가 되면서 석파정(石坡政)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이름이 바뀐데에는 앞산이 모두 바위(石) 언덕(坡)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석파정은 왕실 후예들에게 대물림되다가 한국전쟁 뒤 가톨릭에서 운영하던 콜롬바고아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1997년 석파문화원이 이 별서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