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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10/06 미국 증시 정리_트럼프 부양책 협상 중단_파월 재정부양 촉구_무역적자

by 또링또링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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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8,148.64 -> 27,772.76 (전일 대비 375.88 하락)

- NASDAQ : 11,332.49 -> 11,154.60 (전일 대비 177.89 하락)

- S&P 500 : 3,408.63 -> 3,360.95 (전일 대비 47.68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부양 협상 중단 발언과 함께 미 증시 모두 하락

전날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 소식과, 추가부양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을 나아가던 미 증시는 오후 3시쯤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부양 법안 협상 중단 트윗과 함께 일제히 수직 낙하?했다. 이 소동온 오후 2시 48분 일련의 트윗으로 시작되었고, 선거 이후까지 추가 부양책 협상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75.88 포인트 (-1.34%) 하락하였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77.89 포인트 (-1.57%) 하락, S&P 500 지수도 47.68 포인트 (-1.40%)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이 모두 2% 이상 하락을 면치 못했다.

 

파월, "아직 갈 길이 멀다"

화요일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연방 준비 은행 의장 파월은 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 통화 부양책을 촉구하며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상품 소비 및 사업 형성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기는 하였지만, 여기서 발을 떼는 것은 잘못된 시기라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약한 회복으로 이어지며, 가정과 기업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파월은 과도해 보이는 부양정책이라도 지금 그 위험성은 작으며 낭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오히려 이러한 정책이 통화와 재정 정책에 반영 될수록 회복력은 더욱 강해지고 더 빨리 움직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준은 단기 벤치마크 차입 금리를 거의 0으로 낮추고 많은 대출 및 유동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지만, 의회는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는데 여전히 정체되어 있다고 말하며, 파월은 대규모 재정부양을 촉구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JOLTS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금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JOLTS 보고서에 따르면 8월 구인건수의 전 달 대비 20만 4000건이 줄어들며 649만 3천 건으로 집계 되었다. 민간 일자리는 24만 2000건 감소했고, 정부 차원의 일자리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68,000명 감소, 정보 분야에서 25,000명이 크게 감소하였다.  

 

미국 상품 및 서비스 무역

8월 대미 수입액은 2390억 달러로 전달보다 74억 달러 증가하며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수출액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쇼크에서 글로벌 수요가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전달보다 36억 달러 증가한 171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8월 미국 수입액과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액과 수입액 금액의 차이인 무역적자는 671억 달러를 기록하며 1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3. 국제 금 가격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11.40 달러 하락하며 1,901.1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4. 미 채권 금리

채권 금리가 요 근래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가운데, 금일 채권 금리는 트럼프의 추가부양 법안 반대 발언과 함께 소폭 하락하였다. 30년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1.56%를 기록하였고, 10년 재무부 채권의 경우에도 전일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하며 0.76%를 기록하였다.

 

5. 개인 의견

10월 초가 트럼프 대통령 한마디에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의 전략?이라는 말도 무성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갈피를 못 잡고 있을 것이다 (저도...). 다시 한번 불확실성이 뚜렷해지는 상황 속에서 섣부른 매수는 큰 손실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와중에 연준 의장 파월은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해 통화정책 펼칠 만큼 펼쳤다. 의회 너네도 재정정책 펴라고 주장하는 상황... 이런 상황이라면 당분간 연준의 통화 정책도 딱히 없을 것으로 보이고... 선거 이후로 추가 부양책이 진행된다면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도 바쁘고, 생각할 것도 많은 요즘이지만.. 다들 자기 재산만큼은 잘 보살피고 지키도록 합시다..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 많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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