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대표 카페, 커피 아이코닉 (Coffee Iconic)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오늘은 호주 브리즈번 시내에서 가장 핫한 카페 중 하나인 커피 아이코닉(Coffee Iconic)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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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아이코닉 (Coffee Iconic)

아이코닉 카페는 호주 브리즈번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보면 별로 크기가 커 보이지 않는 아담한 카페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야외 테라스 좌석이 놓여 있어 반전의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브리즈번의 힙한 카페입니다

대만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 카페는 오전 7시에 오픈해서 오후 2시 30분까지 영업하지만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는 인기 있는 카페입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맛있는 퓨전 느낌의 브런치 요리도 가득한 곳이라 즐거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커피 아이코닉

- 주소 : 340 George St, Brisbane City QLD 4000 오스트레일리아

- 영업시간 : 07:00 ~ 14:30 (매주 일요일 휴무)

https://maps.app.goo.gl/7U472R3HZuW4AME67

 

Coffee Iconic · 340 George St, Brisbane City QLD 4000 오스트레일리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가게 살펴보기

입구에서 바라본 가게의 모습입니다. 폭이 좁은 직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어 대부분의 공간이 커피를 내리거나 요리를 하는 주방공간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오전임에도 많은 손님들로 인해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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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공간을 뒤로하고 가게 옆으로 안으로 들어가는 작은 통로가 하나 있습니다. 먹고 갈 거냐고 하면 직원 분이 여기 길로 안내를 해 주십니다.. 좁은 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뷰가 나오는데... 그건 아래서 보시면 됩니닷.

통로에 이렇게 카페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나름 힙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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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심 한복판 고층 빌딩이 밀집해 있는 곳에 숲 속을 연상시키는 야외 테라스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침 햇빛이 가득 들어오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음식 맛에 상관없이 그냥 앉아서 죽치고 있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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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벽면에는 상당히 이색적인 그래비티 작품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약간 포틀랜드의 느낌도 나고... 가게 내부가 제가 길거리에서 흔히 봐왔던 호주의 느낌이랑은 사뭇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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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 마당에서 바라본 입구 쪽의 모습입니다

빽빽한 빌딩 숲에 이런 공간이 있는 것도 신기했고, 이런 분위기를 창출해 낸 건 더 신기했던 아이코닉 카페...

비 오는 날 저기 주황색 알전구가 켜진 곳에 앉아 커피 한잔 하면 분위기 창출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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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좌석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나무가 높게 쏟아 나고 있었습니다

나무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자갈길이 좌측에는 평평한 시멘트 길이 놓여 있었는데, 자갈이 시멘트 길에 이동하는 일이 잦았는데도 직원분들이 수시로 길을 정리하고 다듬어서 깔끔했습니다

테이블은 2인, 4인 테이블들이 주로 세팅되어 있었고,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2개 정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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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살펴보기

여기는 단순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음식 메뉴는 크게 Breakfast와 Lunch 메뉴가 있으며, 꽤나 아시아 퓨전 음식 메뉴가 있는 편이라 호주에서 샌드위치나 스테이크 같은 서양식? 에 찌든 때를 리프레쉬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도심 쪽에 있는 가게이다 보니 가격은 꽤 나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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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본 후기

세 명이서 꽤나 푸짐하게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1인 1 음료 그리고 1인 1 메뉴... ㅎㅎ)

호주는 음식 하나하나가 양이 진짜 꽤 많은 편이라... 하나 시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기는 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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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저 나온 카페라떼

음 양도 많고 라떼아트도 예뻤지만 맛은 그냥 soso... 호주 오기 전에 커피 강국이라는 말을 듣고 큰 기대를 많이 왔는데 막상 맛있는 커피를 많이 만나지 못한 게 살짝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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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FRESH CRAB & PRAWN EGG SANDWICH

커다란 번 안에 내용물을 꽉꽉 담은 샌드위치였습니다. 보들보들한 계란과 포동포동한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었고, 아보카도와 걸쭉한 소스가 주룩 뿌려져 있었습니다

담백한 맛보다는 자극적이고 열량 높은 맛을 추구하시는 분들께 어울리는 샌드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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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MARA PRAWN PASTA

마라를 베이스로 한 크림소스에 새우를 넣어 버무린 파스타입니다

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아주 임팩트 있거나 시선을 사로잡을 그런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마라를 보니, 한국에서만 마라탕이 인기가 있는 건 아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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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 도심 속 여유를 즐기며 꽤나 이색적인 요리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아이코닉 커피를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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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