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27,692.88 -> 27,739.73 (전일 대비 46.85 상승)
- NASDAQ : 11,146.46 -> 11,264.95 (전일 대비 118.49 상승)
- S&P 500 : 3,374.85 -> 3,385.51 (전일 대비 10.66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주간수당실업청구 건수가 다시 100만을 돌파하며 전 주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는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DOW의 경우 전일 대비 46.85 포인트, NASDAQ의 경우 전일 대비 118.49포인트, S&P 500의 경우 전일 대비 10.66 포인트 상승하였다.
- 특히 이 날의 경우 경제 재개주 보다는 코로나 발생과 함께 가치가 급격하게 오른 기술주들의 상승이 컸던 하루였다. 대표적인 빅 테크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페이스북의 경우 2%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아마존의 경우에도 1% 이상 상승하며 나스닥 상승에 기여를 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 금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수당실업자청구 건수의 경우 전주 대비 13만 건 가까이 늘어나며 다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코로나 이후 100만건 이상을 유지해 오다가 저번 주 100만 밑으로 떨어졌던 청구건수는 이번주 다시 100만 건을 넘기며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 경기선행지수 : 미국의 향후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7월 경기 선행지수는 오름세를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저번 달에 비해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었다. 5월 3.1% 상승, 6월 3.0% 상승을 보여주었던 경기선행지수는 7월 1.4% 상승하였다.
* 건축허가, 신규 공장주문, 실업수당 청구 등 10가지의 미래지표를 종합한 것으로, 이를 통해 6개월 후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자 한다.
3. 국제 금 가격
- 미 증시는 상승한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의 경우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2월 인도분 금은 당일의 경우 전일 대비 25.10 달러 하락하며 온스당 1,935.4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 미 국채 금리
- 미 국채 금리의 경우 장기물들의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30년 물의 경우 전일 대비 금리가 0.04 하락하며 1.38%로 마감하였으며, 10년 물의 경우에도 전일 대비 0.03 하락하며 0.65%로 거래를 마쳤다. 단기물인 2년 물의 경우에도 전일 대비 0.01하락하며 0.13%로 마감하였다.
5. 개인 의견
- 실업자청구건수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주당 실업 급여가 중단 된지도 어느새 3주 정도가 되가니 그로 인한 영향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 이번 주 다시 기술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 코로나로 수혜를 본다기 보다는 아마도 코로나로 많은 피해를 입은 업종에서 투자자들이 방향을 돌려 왔기에 이렇게 상승할 수 있던건 아닐까 싶다... 다시 한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의 확산세가 우려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빠른 조치로 상황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