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27,931.02 -> 27,844.91 (전주 대비 86.11 하락)
- NASDAQ : 11,019.30 -> 11,129.73 (전주 대비 110.43 상승)
- S&P 500 : 3,372.85 -> 3,381.99 (전주 대비 9.14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코로나 추가 부양 법안이 계속 연기되며 이에 대한 우려로 다우는 소폭 하락하였고, S&P 500은 소폭 상승하루 장을 마감하였다. 반면에 나스닥은 1% 이상 상승을 하며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이 날 기록하였다. S&P 500의 경우 이 날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 사상 최고치인 3,386.15를 돌파하는 데는 실패하였다.
- 교착상태에 빠진 추가 부양 법안 뿐만 아니라 미중 갈등 악화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날 미국 행정부는 화웨이 계열사를 추가적으로 거래제한 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발표하며 중국 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제 조치를 강화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미국 주택 지표 : 전국 주택 건축 협외에서 발표된 미국 주택 지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78로 집계되었다.
* 미국 주택 지표는 전국 주택 건축 협회에서 매달 건축업자를 대상으로 일반경제와 주택시장 상황을 평가해 달라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수이다. 이 지수는 신규주택의 현재 매매, 향후 6개월 내 예상되는 신규주택 매매, 신규주택 입주예정자 교통 등 개별확산지수의 가중평균으로 이를 통해 미국 부동상 현황 및 향후를 알 수 있다.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 뉴욕연방준비은행에서 발표된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한 3.7로 집계되었다. 이는 예상치 17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7월 까지 큰 반등세를 이어오다가 회복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 뉴욕주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월 하는 이 조사는 이 지역의 제조업 경기 추이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0을 기준으로 이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그 밑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3. 국제 금 가격
- 한 동안 조정을 받으며 하락해 왔던 금의 경우 이번 주 첫날 크게 반등하였다. 17일 12월 인도분 금은 전주대비 2.47% 상승하며 1,985달러에 장을 마감하였다. 또한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워렌 버핏이 금광주를 매입했다는 소식도 이 날 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 미 국채 금리
-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한 5차 경기부양책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며 이번 주 첫 날은 채권의 금리가 하락으로 시작하였다. 대표적 장기물 30년 물의 경우 전 주 대비 0.02하락한 1.43%, 10년 물의 경우 0.69%로 집계되었다.
* 채권 금리와 가격은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채권의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고, 채권의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한다.
5. 개인 의견
- 퇴근이 늦다보니 일일 증시를 너무 늦게 올리게 되네요.. 개인적인 공부 측면에서는 이 시간에라도 하는게 좋지만 정보 공유 측면에서는 조금 늦은 감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업무가 일찍 끝나는 날에 한해서는 최대한 정리해서 빠르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간단하게 나마 한 페이지에서 이해하며 시간 절약과 더불어 모두가 도움 받았으면 합니다
- 금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함께 오랜만에 큰 하락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미 증시는 이런 한 증시와는 디커플을 보이며 상승을 보여주는 상황... 두 증시에 모두 투자를 하는 입장으로서 시장 상황을 잘 지켜보고 리밸런스를 할 지 고민을 한 번 해 보아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