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27,976.84 -> 27,896.72 (전일 대비 80.12 하락)
- NASDAQ : 11,012.24 -> 11,042.50 (전일 대비 30.26 상승)
- S&P 500 : 3,380.35 -> 3,373.43 (전일 대비 6.92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금일 3대 증시의 경우, 긍정적인 경제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하였다. 다우의 경우 전날 대비 0.29% 하락하였으며, S&P 500의 경우에도 0.2% 하락하였고 반면에 나스닥은 전날 대비 0.27% 상승하였다.
- 미국의 코로나 추가 부양책 협상은 아직도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이날 낸피 펠로시 하원의장은 공화당이 부양책 규모를 2조 달러로 늘려서 오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부양책 규모가 최소 3조 달러에 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민주당이였지만 절충안으로 2조 달러를 제시했음에도 백악관은 이를 거절했다고 밝히며 협상은 또 다시 멀어졌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주간실업자수당 청구 건수 : 금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실업자수당 청구 건수의 경우, 예상치를 하회하는 96만 3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3월 이후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주간 100만 건을 상회하던 실업자 청구건수가 처음으로 100만 밑으로 내려간 것은 이번주가 처음이다. 4주 이동선의 경우에도 예상치를 하회하는 125만 3천건으로 집계 되며 저번주 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3. 국제 금 가격
- 이번 주 초 코로나 백신 소식 등과 함께 4%대의 급락을 했던 금 값은 다시 소폭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이틀 연속 다시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당일의 경우 전날 대비 1.12% 증가한 1,956.70달러에 마감하였다. 금 값 하락과 함께 소폭 강세를 보였던 달러 인덱스의 경우, 금 값 상승과 함께 다시 하락하며 전날 대비 0.09 하락하여 93.31로 마감하였다.
4. 미 채권 금리
- 이번주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권의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인 장기물인 30년 물의 경우 전날대비 금리가 전날 대비 0.05 상승하며 1.42%로 마감하였으며, 10년 물의 경우에도 0.02 상승하며 0.71%로 마감하였다. 단기물인 2년물의 경우, 전날과 변화 없이 0.16% 금리로 마감하였다.
5. 개인 의견
- 여전히 진척이 없는 코로나 추가 경기부양 법안... 3대 증시도 이러한 답답한 실정에 지쳤는지 큰 상승도 큰 하락도 없던 하루였다.
-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코로나로 급증한 이후로 처음으로 100만 이하로 떨어졌지만...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아직도 5배 정도 높은 수치이기에... 정상 경제 회복하는데는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7월 31일 이후로 만료된 주간 실업수당 급여도 이제 더이상 지급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났기에 서서히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경제에 있어서도 영향이 있을거고 증시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 하루 빨리 조속히 법안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