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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08/07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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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7,386.98 -> 27,433.48 (전일 대비 46.50 증가)

- NASDAQ : 11,108.07 -> 11,010.98 (전일 대비 97.09 감소)

- S&P 500 : 3,349.16 -> 3,351.28 (전일 대비 2.12 증가)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미중 간의 갈등 고조와 현재 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는 제5차 경기부양책이 난항에 빠졌다는 소식과 함께 3대 증시가 모두 하락 출발을 하였다. 결국 장중에 큰 혼조세를 보이다 다우와 S&P 500의 경우 소폭의 상승으로, 나스닥은 1% 가량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이로 인해 나스닥은 7일 간의 상승 랠리를 종료하게 되었고 반면 다우와 S&P 500은 6일 연속 상승을 이어 나가고 있다.

 - 미국 시간 기준 6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기업의 틱톡, 위챗을 퇴출하기 위한 서명을 하며 미-중 갈등을 최고치로 고조시켰다. 트럼프는 이를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하며, 틱톡에 대해서는 중국 공산당의 허위정보 캠페인에 이용될 수 있고, 위챗에 대해서는 미국인 개인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유출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 코로나 경기부양책의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이 접점을 찾지 못하며 협상에 난항이 계속 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러한 상황을 민주당과의 협상에서 큰 진전이 없다고 말하였으며 반면에 펠로시 하원의장은 '백악관에 더큰 숫자를 가지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 말하며 추가 실업수당 규모를 늘리라는 주장을 펼쳤다. 지금 가장 논쟁이 되는 부분은 추가실업 수당으로 종전 주당 600달러가 지급되던 실업수당을 민주당은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공화당은 이로 인해 실업자들이 직장 복귀를 늦츨 수 있다며 대폭 축소를 주장하고 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고용보고서(Employment Situation Report)

 : 금일 노동통계청에서 발간한 7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176만 3천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실업률 또한 전 달대비 감소한 10.2%로 발표되었다. 

 : 실업률은 미국 가정의 전형적인 어려움을 보여주는 지표로 실직 후 실직자의 소득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실업률의 증가 속도는 대공황 기간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는 4월달 14.7% 치솟았던 실업률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주들이 점차 경제를 재개하면서 지난 3개월 간 실업률은 꾸준히 개선되었다. 또한 주당 600달러의 실업 급여 또한 실업률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나 이 제도는 7월 말에 폐지되며 또 다시 많은 실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국제 금 가격

 - 5일간 상승 랠리를 보여주는 금 가격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2%의 하락을 보여주었다. 이 날 금 가격은 전날 대비 41.40 달러 떨어진 2,010.1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7 상승하며 93.41 로 장을 마감하였다.


4. 미 국채 금리

 - 미 채권 금리의 경우 전일 대비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장기물인 30년 물의 경우 전일 대비 0.03오르며 1.23에 10년 물의 경우 0.57 단기 물인 2년 채권의 경우 0.13으로 마감하였다.

5. 개인 의견

 - 이번 주 내내 상승 상승 상승 상승 하다가 마침내 하락세로 돌아선 하루였다.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는 하지만 5월 6월에 비해서는 그 증가폭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7월 31일 이후로 주당 600달러의 실업급여 중단이 미칠 영향은 아마도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 특히 7일 가까이 주구장창 상승만 하던 기술주의 경우 이제서야 숨고르기가 들어간 것 같다. 애플의 경우 이날 2% 떨어지며 실적 발표 이후 첫 하락이었으며 그 외에도 대형 기술주들의 소폭 하락이 보인 하루였다.

 - 아무튼 이번 주도 다들 잘 마무리 하시고 성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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