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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20/07/29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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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6,492.50 -> 26,519.20 (전일 대비 139.92 증가)

- NASDAQ : 10,515.97 -> 10,537.32 (전일 대비 135.23 증가)

- S&P 500 : 3,250.16 -> 3,258.61 (전일 대비 40.17 증가)

1. 일일 시장 및 주요 내용 요약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현재 진행 중인 COVID-19 위기가 단기적으로 경제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큰 부담이 될 것이며 중기적으로 경제전망에 상당한 위험이 될 것이라 본다며 금리를 동결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가계와 기업에 대한 신용의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재무부 증권과 기관 주택 및 상업용 주택 담보대출의 유기증권 보유량을 늘려 시장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며 통화정책에 효과적인 전달을 촉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경제가 위기를 극복했다고 확신할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날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의 최고경영자들이 반독점 관련 청문회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1.32%, 페이스북은 1.38%, 애플은 1.92%, 아마존은 1.11%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GE와 보잉은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며 각각 4%, 3%의 하락을 면치 못했다. 스타벅스는 적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되며 3% 이상 주가가 상승하였다. AMD는 예상보다 높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낙관적인 지침을 발표하며 12.5% 이상 급등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MBA Mortgage Application : MBA에서 발표한 주간 모기지 신청자건수의 경우, 복합지수는 전주 대비 -0.8% 감소, 구매지수는 -2.0% 감소, 리파이낸스 지수 또한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MBA 주간 모기지 신청지수는 모기지협회에서 상업은행, 저축금융기관, 모기지 전문은행을 대상으로 대출신청서를 기준으로 모기지 신청 내용을 지수화 한 것. 가계 주택 수요동향을 주간단위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 모기지 신청지수는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수준을 나타내므로 이를 통해 가계 소비와 경기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됨.


 - International Trade in Goods(무역수지) :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에서 발표한 6월 미국 무역수지의 경우 상치를 상회하는 -706억 달러 적자를 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이는 저번달 -753억 달러 적자보다 개선된 수치이다. 수출의 경우 지난 달 대비 13.9%가 증가하였으며, 수입의 경우 지난 달 대비 4.8% 증가하였다. 

 *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은 현재 미국 상품 국제 무역에 관한 사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은 이러한 데이터를 수출입 추정치에 통합하여 GDP 계산에 활용하고 있다.

 - 잠정주택판매지수 : 전국부동산협회가 발표한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달 99.6 대비 116.1로 16.6%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전년 대비로는 6.3% 증가한 것이며 이 지수는 2001년의 계약활동 평균을 100으로 기준삼아 산출한다.

 *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주택의 매매계약까지는 이루어졌으나 대금지급 등 거래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를 지수화 한 것으로 2001년 평균 매매건수를 기준으로 삼아 전미부동산개인협회가 매달 말 전달의 지수를 발표한다.


3. 국제 금 가격

 - 연준의 기존 금리 유지와 함께 달러 인덱스는 소폭 감소하였으며 이와 반대로 금은 이번주 내내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960선을 넘기며 2000달러를 넘겨보고 있지만, 갑작스런 급등과 함께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과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거라는 의견들이 나오며 금 투자에 있어서는 당분간은 유의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4. 미 국채 금리

 - 연준의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전망이 당분간은 좋지 않을것이며 이로 인한 금리 유지 동결 소식과 함께 채권 금리에 있어서도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다. 30년 장기물의 경우 금리가 0.02 정도 소폭 상승하기는 하였으나 나머지 물들의 경우에도 전날과 큰 변화 없이 비슷한 금리를 유지하였다.


5. 개인 의견

 - 역시나 연준은 아직까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상황을 그다지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미 연 초부터 제로 금리에 가까운 금리 인하와 함께 이러한 추세를 앞으로 당분간 해 나간다는 발표가 있고 증시는 상승하기는 하였으나, 아직까지도 근본적인 코로나 해결은 된 것은 아니기에 제로 금리가 언제까지 약발이 들지는 잘 모르겠다...

 -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상승하기도 떨어지기도 하는 이번 주, 남은 이틀 동안에도 많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기에 그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반독점 청문회에도 빅테크 기업들은 나몰라라 오늘 주가 상승을 하였다... 이와 관련한 어떤 법안과 규제가 나올 지는 모르지만, 그로 인하여 이 기업들이 받을 영향성이 어떨지도 한 번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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