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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07/31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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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6,313.65 -> 26,428.32 (전일 대비 114.67 증가)

- NASDAQ : 10,587.81 -> 10,745.25 (전일 대비 157.46 증가)

- S&P 500 : 3,246.22 -> 3,271.12 (전일 대비 24.90 증가)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3대 지수 모두 작일 최악의 수치를 기록한 GDP 발표와 좋지 않은 경제 지표 발표과 함께 하락 출발을 하였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과 함께 장 마감에는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온라인 주문이 늘며 매출이 급격하게 늘은 아마존의 경우 이날 3.7%가 올랐고, 페이스북 또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와 함께 8.18% 상승하였으며, 호실적 발표와 더불이 액면분할까지 발표한 애플의 경우 10.47% 상승하며 시총 1위로 등극하였다.

 - 하지만 이렇게 빅테크 기업들에 의해 지수는 상승하였지만, 금요일 시장에 낙관적인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 7/31을 끝으로 주당 600$의 실업급여 프로그램의 종료되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법안에 대한 의회와 백악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당장 다음주부터 급여가 중단됨에 따라 경제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또한 소비심리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발표도 있었으며, GDP 감소와 일자리 증가세가 약세를 보이며 이 날 금융주를 포함해 경기 수혜주들은 하락을 면치 못하였다.
 - 금융 리서치 회사인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63%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했으며, 실적 면에서도 EPS가 추정치보다 높게 신고된 기업의 비율이 5년 평균을 웃돌고 있다고 하였다. 매출액 또한 추정치 이상으로 보고한 기업의 비율이 5년 평균을 웃돌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실적을 보고한 기업과 하지 않은 기업의 실적 추정치를 합산한 2분기 실적 감소폭은 35.7%로 지난 주 42.4%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이렇게 감소하였다고 하더라도 2008년 4분기 -69.1% 감소 이후 가장 큰 폭의 수익 감소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소비자 심리 지수 :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조사센터에서 발표한 7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72.5로 집계되었다. 
 * 미시간대 소비자조사센터에서 매달 600가구에 대하여 재정여건과 경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이러한 설문조사에 의해 나온 소비심리는 소비지출의 강도와 직결되며, 한 달 동안의 예비 추정치는 월 중순에, 한 달의 최종 추정치는 월말에 발표 된다.

 - 개인 소득 지출 : 미국 상무부에서 발표한 6월 개인 소득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1.1%로 집계되었으며, 지출의 경우 5.6%로 집계되었다. 4월 경기부양 지급에 따라 4월에 소득과 지출이 늘어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 마켓뉴스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시카고 지역 기업들의 공급관리자지수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하는 51.9로 발표되었다. 이 지수의 값이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밑이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3. 국제 금 가격
 - 미국의 충격적인 2분기 GDP 발표와 함께 다시 한 번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려들며 전일 대비 20.5$ 상승하며 1,962.80으로 마감하였다.


4. 미 국채 금리
 - 미 국채 금리의 경우, 최악의 GDP 발표와 함께 전날부터 크게 금리가 내려가며 당일도 큰 변화 없이 그 값이 유지되었다.

5. 개인 의견
 - 좋지 않은 경제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종목은 오르고, 내리는 종목은 흘러?내리는 장이 연출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 코로나 속에서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함께 주가는 더욱 가속도를 붙여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고, 초저금리 유지와 이로 인한 경제 재개 수혜주 들은 죽을 쓰는 상황이 연출되는 가운데..
 - 금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고, 현실적인 상황과 자원, 주가들의 괴리율은 갈 수록 벌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
 - 거기다 미중 갈등까지 있기에.. 폭풍우 속에서 우리 개미들은 자산을 잘 지켜 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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