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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1.01.26_주요 기업 실적 정리 참조(JNJ, MSFT, AMD, SBUX)

by 또링또링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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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30,960.00 -> 30,937.04 (전일 대비 22.96 포인트 하락)

- NASDAQ : 13,635.99 -> 13,626.07 (전일 대비 9.92 포인트 하락)

- S&P 500 : 3,855.36 -> 3,849.62 (전일 대비 5.74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어닝 시즌 및 파월의 전망을 앞두고 큰 움직임은 없던 미증시

미 증시가 빅 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기다리며 밤새 다소 주춤한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2.96 포인트 하락하며 30,937.0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9.92 포인트 하락하며 13,626.07, S&P 500은 전일 대비 5.74 포인트 하락하며 3,849.62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이 날 실적 발표를 한 기업들은 그 결과에 따라 다소 큰 움직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장 전에 존슨앤존슨의 실적 발표가 있었고, 장 후에 AMD,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의 실적 발표가 됨에 따라 이들의 주가는 결과에 크게 움직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투자자들은 수요일 오후 FOMC의 통화정책 발표 및 방향성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예의주시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은 이 발표를 통해 연준이 경제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설명하고 미국 경제를 더욱 안정시키기 위해 필요한 통화 조치를 발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 규모를 점차 축소해 나가는 월별 채권 매입 억제 과정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금일 성적 발표한 주요 기업

  •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 어닝 서프라이즈 ^_^

존슨앤존슨은 화요일 장 시작 전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주요 세부 사항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앤존슨 CEO 알렉스 고스키는 "저는 전 세계의 존슨앤존슨 팀이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우리는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곧 3단계 임상 시험의 세부 사항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 $ 1.86 vs $ 1.82 (estimates by Refinitiv)
- Revenue (매출액) : $ 22.48 billion vs $ 21.67 (estimates by Refinitiv)

 

존슨앤존슨은 처방약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2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소비자 부문 또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3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반면 의료기기 사업 부문 매출은 6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7% 감소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2021년 $9.40 ~ $9.60 사이의 주당순이익과 $90.5 billion ~ $91.7 billion 달러에 이르는 매출액을 예상하였습니다.

 

  • AMD : 어닝 서프라이즈 ^_^ by 리사 쑤!

AMD는 이날 게임 콘솔 및 PC 판매 증가와 함께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수익을 발표하였습니다. 주요 실적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 $ 0.52 vs $ 0.47 (estimates by Refinitiv)
- Revenue (매출액) : $ 3.24 billion vs 3.03 billion (estimates by Refinitiv)

 

이번 분기 AMD의 가장 주목할만한 사업 분야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2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과 같은 게임기용 CPU와 그래픽 프로세서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AMD는 콘솔 칩 사업이라고 부르는 이 사업 부문에서 수요가 강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PC용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을 판매하는 사업도 전년 대비 18% 즐가하며 1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여주었습니다. AMD는 지난해 가을 꾸준히 새로운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을 출시해 왔습니다. 데스크톱 CPU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 성장해 인텔과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 어닝 서프라이즈 ^_^

마이크로스프트는 Azure 클라우드 매출의 놀라운 성장률과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2% 성장하였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17%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다음 분기에 $40.35 billions ~ $41.25 billions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Refinitiv가 추정한 $38.70 billion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 $ 2.03 vs $ 1.64 (estimates by Refinitiv)
- Revenue (매출액) : $ 43.08 billion vs $ 40.18 billion (estimates by Refinitiv)

 

이번 분기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14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부문에는 Azure, Windows server, GitHub,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같은 서버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Azure의 매출은 50% 증가하며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42%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Windows, 게임 및 검색 광고를 포함한 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51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Office 및 LinkedIn을 포함한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 부문 또한 예상치 대비 13% 증가하며 133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당 232.33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여 9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이후 실적 발표와 함께 장외 거래에서 3.7% 상승하였습니다.

 

  • 스타벅스 : 매출액은 감소 but 주당순이익은 증가

스타벅스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식사 제한 같은 규제의 영향을 받음에 따라 미국에서 매출이 5%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반면 주당순이익은 0.61 센트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0.55 센트를 상회하는 수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발표에서 이 회사의 COO은 Roz Brewer가 2월 말에 스타벅스를 떠나 월스그린의 최고 경영자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  0.61 cents vs $ 0.55 cents (estimates by Refinitiv)

- Revenue (매출액) : $ 6.75 billion vs $ 6.93 billion (estimates by Refinitiv)

 

비록 전체 매출은 감소하였지만 최근 90일 동안 활동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2,180만 명으로 15% 증가하였습니다. 모바일 주문 또한 코로나 이전의 17%에서 25%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2위 시장인 중국에서 매장 매출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 또한 긍정적인 소식으로 들려왔습니다.

다음 분기 스타벅스는 매출 성장률을 5~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당 순이익 또한 $2.34 ~ $2.54에서 $2.42 ~ $2.62로 상향 조정 하였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소비자 신뢰 지수 (Consumer Confidence)

컨퍼런스 보드에서 발표한 1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12월 87.1에서 89.3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경제 및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바탕으로한 상황지수는 87.2에서 84.4로 감소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단기적인 소득, 사업,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한 기대지수는 87.0에서 92.5로 상승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의 현재 상태에 대한 평가는 1월에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업황이 나쁘다는 소비자 비율은 39.7%에서 42.8%로 늘었으며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 중 하나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22.9%에서 23.8%로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단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6개월 동안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 비율은 29.5%에서 33.7% 늘어났으며, 나빠질 것으로 보는 비율 또한 22.0%에서 18.1%로 줄었습니다. 더 많은 일자리를 기대한다는 비율도 28.0%에서 31.3%로 증가하였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4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보다 4.30 달러 하락하며 1,850.90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월요일 재닛 옐런이 재무장관으로 확정된 이후 채권 금리는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일과 같은 1.05%를 기록하였으며,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 또한 전일과 동일한 1.80%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 또한 전기차만큼이나 엄청난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임에도 영향 없이 꾸준한 실적 기조를 보여주는 마소가 한동한 횡보하던 주가에 탄력을 붙이며 움직이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존존이도 헬스케어 분야의 터줏대감으로 견조한 실적 발표와 백신 발표까지 앞두며 앞으로의 기대감이 커지네요. 암드는 뭐 리사쑤... 스벅 또한 코로나 임에도 매출이 감소는 하였지만 큰 타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모색을 하는게 보입니당.

이렇게 실적에 기조한 투자는 찬성합니다만 어제 언급한 게임스탑 같은 주식 투자와 주가의 움직임은 정말 염려가 됩니다. 미국 개미의 위력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올려 놓은들 결국 주가는 가치를 따라가게 되어있는데.. 그럼에도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마저 트윗에서 이 기업을 언급해 미국 개미들을 불지옥?에 떠밀은 것 같기도 하네요... 뭐 개인들의 차이겟지만 저라면 이런데에 소중한 돈을 넣고 싶지는 않습니다..

날이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이번 주 남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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