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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1.01.07_대선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최고치 경신

by 또링또링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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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30,829.40 -> 31,041.13 (전일 대비 211.73 포인트 상승)

- NASDAQ : 12,740.79 -> 13,067.48 (전일 대비 326.69 포인트 상승)

- S&P 500 : 3,748.14 -> 3,803.79 (전일 대비 55.65 포인트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바이든의 대선 승리 확정과 함께 불확실성 해소하며 미증시 사상 최고치

목요일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하고, 정권 이양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며 주가는 사상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다우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11.73 포인트(0.69%) 상승하며 31,041.1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26.69 포인트(2.56%) 상승하며 13,067.48, S&P 500은 전일 대비 55.65 포인트(1.48%) 상승하며 3,803.79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3,000 선을 넘어 섰으며, 다우지수와 S&P 500지수 또한 사상 처음으로 31,000 포인트와 3,800 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수요일 저녁 의원들은 다시 바이든의 승리를 확정하기 위해 의사당 건물로 모였습니다. 의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확정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 질서 있는 정권 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시 거래자들은 이번에 민주당이 조지아 결선 투표에서 승리를 거둠에 따라 상하원을 장악하며 추가 재정 지원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며 증시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보입니다. TD Ameritrade의 시장 전략가인 JJ Kinahan은 "워싱턴에서 민주당의 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를 높임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더 명확한 결과를 제공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테슬라 7.95% 급등과 함께 일론 머스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등극

수요일 테슬라는 7.95% 급등하며 일론 머스크는 1,850억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하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는 2017년 이래 가장 부자였고 현재 약 1,840억 달러를 보유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를 앞지른 것입니다. 머스크는 2020년 초만하더라도 50위권 부자에도 속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9배 이상 오른 테슬라의 주가와 함께 일론 머스크는 7월에 워렌 버핏을 제치고, 11월에는 빌 게이츠를 제쳤으며 이번에 제프 베조스까지 제치며 세계 1위 부자의 타이틀을 거머 쥐었습니다.

 

비트코인, 장중 4만 달러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이 목요일 4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과 동시에 전체 가상화폐 시장의 총 가치는 1조 달러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가상화폐는 2021년 초부터 30% 이상 상승하였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400% 급증했습니다.

많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 가상화폐가 안전 자산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 정부가 대규모 재정 부양 프로그램에 착수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비트코인은 계속 힘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Paypal이나 Fidelity 같은 대형 금융회사들의 움직임 또한 비트코인의 상승을 일조하였습니다. 페이팔은 지난해 자사 사용자가 가상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으며 올해 말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암호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부 비트코인 비평가들은 비트코인의 짧은 기간 동안의 시세 변화는 매우 비이상적이라고 지적하며 비트코인을 거품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Weekly Jobless Claims)

2020년 말 노동시장이 약화되었다는 다른 지표들에도 불구하고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금일 노동부에 따르면 1월 2일에 마감된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는 78만 7천건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예상치보다 적은 수치이며 지난 주 79만 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입니다.

이 청구건수는 코로나 감염의 급증으로 인해 전국의 주와 지자체에서 경제 제한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이전 수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Weekly Jobless Claim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바랍니다

2020/12/27 - [미국주식/미 경제지표] - [경제지표]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Weekly Jobless Claims)

 

[경제지표]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Weekly Jobless Claims)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매일 미국증시 포스팅을 하며 경제지표 또한 같이 정리, 요약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러한 경제지표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아 카

ddol2freedom.tistory.com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대표 헷지 수단이었던 금이 비트코인의 상승세와는 달리 큰 움직임을 보여주고 못하고 있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새로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5.40 달러 상승하며 1,912.30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 후, 채권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0.04 포인트 상승하며 1.08%를 기록하였으며,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도 전일 대비 0.04 포인트 오르며 1.85%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요즘 상승장을 보며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주가를 개와 주인의 산책에 비유가 옳은건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주가인 댕댕이가 기업실적이라 볼 수 있는 주인을 앞서기도 뒤쳐기도 있지만 결국은 주인에게 돌아온다는 이 이론이 요즘의 장과는 너무 다른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친환경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 그리고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라는 테마와 함께 오르고 있지만 그 상승세가 예측을 뛰어넘다보니... (아 물론 제가 테슬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배아파 이런 생각을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현 시장은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라 보고 지금의 상황도 이전과는 다르게 해석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유동성이라는 힘이 현 주식시장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이로 인한 증시로의 돈 투입?도 이러한 상승장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괜시리 이런 상승에 마음이 휩쓸려 이것저것 매수하는 자세만은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 비교하면 끝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유혹의 힘은 강력하기에 저 또한 힘이 들죠 흑. 하지만 내가 알고 내가 공부한 기업 그리고 꾸준한 영업이익과 사업의 전망 등을 다 고려하여 투자하기로 결정한 그런 기업의 투자를 하려고 항상 다짐하려고 합니당.

오늘도 코스피가 2% 이상 상승하는 것을 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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