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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0.11.02_대선을 앞두고 상승한 미증시_ISM제조업구매자지수

by 또링또링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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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6,501.60 -> 26,925.05 (전주 대비 423.45 포인트 상승)

- NASDAQ : 10,911.59 -> 10,957.61 (전주 대비 46.02 포인트 상승)

- S&P 500 : 3,269.96 -> 3,310.24 (전주 대비 40.28 포인트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선거를 하루 앞두고 11월 첫 거래날 3대 증시 상승으로 마무리

11월 첫 날 미 증시는 지난주 큰 손실을 일부 만회하고 미국 대선에 대비하며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423.45 포인트(1.60%) 상승하며 26,925.05 포인트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46.02 포인트(0.42%) 상승하며 10,957.61로, S&P 500은 전주 대비 40.26 포인트(1.23%) 상승하며 3,310.24을 기록했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근소한 우세가 나타남에 따라 선거의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증시를 상승 시켰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으로 뽑히거나 상원에서 민주당이 지배권을 장악할 경우 추가적인 재정 부양책과 주요 정책 변화가 있을 것이기에 보다 투자자들은 명확성을 기다리기 위해 보류 상태에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선거를 하루 앞둔 지금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3대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들은 크게 고전한 하루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모두 하락으로 마감하였으며 구글만 소폭 상승을 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과, 추가부양책 협상 결렬, 선거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3대 지수는 10월 큰 하락을 면치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적자를 기록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지표

ISM제조업구매자지수 (ISM Manufacturing Index)

금일 미국 공급자협회(ISM)에서 발표한 10월 제조업구매자지수는 9월 55.4에서 59.3으로 껑충 뛰며 시장 전망치 56.4를 크게 앞질렀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주문(New Orders), 신규수출(New Export Orders), 생산(Production)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고용(Employment)과 재고(Inventories)가 반등하는 가운데 2018년 9월 이후로 공장활동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ISM제조업구매자지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전에 포스팅 해 놓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2020/10/01 - [미국주식/미 경제지표] - [경제지표] ISM 제조업구매자지수는 무엇인가?

 

3. 국제 금 가격

이 날은 달러인덱스와 금 값이 동반 상승하였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온스당 13 달러 오르며 1,890.40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달러인덱스도 전일 대비 0.1 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94.14를 기록하였다.

 

4. 미 채권 금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과 미 대선의 불확실성 속에서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큰 변화가 없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0.87%을 기록했으며,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도 전주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하며 1.63%를 기록하였다.

 

5. 개인의견

드디어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반적인 여론 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우세인 상황이지만 반전의 트럼프가 이번에도 판을 뒤엎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결과 발표 전까지 지켜 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저번 주 매도 행진을 너무 이어나가서 오른건지 바이든이 될거라 믿고 배팅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증시가 초록불로 마감을 하였다. 그런 상황속에서 태양에너지 관련 ETF 상승이나 기술주의 부진 등을 보면 바이든의 승리를 기대하며 투자한 분위기가 어느정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대선 결과에 따라 추가 부양책이나 관련 법안들에 있어서도 방향이 어느 정도 바뀌고 규모도 달라지겠지만 하루 빨리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다만 이번 대선이 정말 말도 많고 그래서 결과가 나오더라도 불복할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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