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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09/29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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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7,854.06 -> 27,452.66 (전일 대비 131.40 하락)

- NASDAQ : 11,117.53 -> 11,085.25 (전일 대비 32.28 하락)

- S&P 500 : 3,351.60 -> 3,335.47 (전일 대비 16.13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와 함께 증시 소폭 하락

코로나 바이러스 재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4일 만에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31.40 포인트 (-0.48%) 하락한 27,452.66으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종합지수도 32.28 포인트 (-0.29%) 하락한 11,085.25로 마감하였다. S&P 500 지수 또한 16.13 포인트 (-0.48%) 하락하며 3,335.47 포인트로 이날 거래를 마무리하였다.

뉴욕시장 블라시오 (Bill de Blasio)에 따르면 뉴욕시의 일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양성률이 다시 3% 이상으로 나타나며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장 큰 피해를 보았던 항공주들이 이러한 소식과 함께 이날 하락을 주도하였다. Jetblue, America Airlines는 각각 4.4%, 4% 하락하였고, United airlines과 Southwest도 4%, 1.7% 하락하였다.

9월 한 달간 다우 지수는 -3.4%, 나스닥은 -5.9%, S&P 500은 -4.7% 하락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었다.

 

트럼프-바이든 미 대선 첫 TV 토론

도널드 트럼과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현지시간 기준 29일 9시를 시작으로 미 대선 첫 TV 토론을 진행 중이다. 월스트리트의 몇몇 분석가들은 이 토론이 시장에 중요할 수 있다고 짐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기로 쏠리고 있다. 토론 주제는 연방대법관의 지명, 코로나 19 관련 이슈 및 대책, 경제, 선거 등을 놓고 진행될 예정이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소비자심리지수 (Consumer Confidence)

이 날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9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경우 예상치(88.8)을 크게 상회회는 101.8로 집계 되었다.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이사 Lynn Franco는 "소비자 신뢰도는 워간 연속 감소 이후 9월에 급격히 증가하였지만, 전염병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다만 "현재의 비즈니스 및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보다 호의적인 견해와 단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심리지수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보드가 집계하는 이 조사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매달 전국의 3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사업 및 고용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향후 6개월 동안의 사업여건, 고용, 소득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기초를 하고 있다. 이 수치가 높으면 소비자가 향후 경기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뜻이며 낮은 경우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봄을 의미한다

 

3. 국제 금 가격

미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 및 대선을 앞두고 달러 가치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금 값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21.50 달러 상승하며 1,894.3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8 포인트 하락하며 93.92로 집계되었다. 통상적으로 달러의 가치과 금 가격은 반대 관계가 있다.

 

4. 미 채권 금리

미 채권 금리의 경우 코로나 확산 우려와 대선 토론을 앞두고 큰 변동 없이 소폭 하락하였다. 30년 재무부 채권 금리의 경우 전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1.42%로 마감하였으며, 10년 재무부 채권 금리는 0.01 포인트 하락하며 0.66%로 집계되었다.

 

5. 개인 의견

한국은 추석을 맞이하여 당분간 거래 창 안보며 평화로운? 며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 추세라는 소식과 더불어 미 대선 토론이 진행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예상은 했지만 이 두 분들 다양한 대화 주제를 놓고 신경전을 치열하게 펼치며 논쟁을 벌였다.. 하지만 토론장에서 중재자와도 언쟁을 펼치고 서로를 헐뜯으며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고, '닥쳐' 등을 외치는 모습을 보며, 대선 후보자로서 좀 격식을 갖췄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르락내리락 투자자들에게는 참 힘든 9월이었지만, 이러한 비바람 속에서 좀 더 단단해져 10월에는 보다 잘 버티고 성장해 나갔으면 합니다.

명절 첫날 가족분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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