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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09/23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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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7,288.18 -> 26,763.13 (전일 대비 525.05 하락)

- NASDAQ : 10,963.64 -> 10,632.99 (전일 대비 330.65 하락)

- S&P 500 : 3,315.57 -> 3,236.92 (전일 대비 78.65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오를 땐 찔금, 내릴땐 촤라락?

포스팅하며 같은 말을 몇 번하는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재유행과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9월 달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날 또 다시 나스닥은 3% 이상의 하락을 보여주며 급락하였다. 전날까지만 해도 5%의 상승을 이끌던 아마존은 4% 이상 하락하며 빅테크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애플 -4.2%, 마이크로소프트 -3.3%, 알파벳 -3.5%, 넷플릭스 -4.2% 각각 하락하며 대형 기술주들은 죽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 500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525.05 포인트 하락하며 26,763.1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78.65 포인트 하락하며 3,236.92 포인트에 마감하였다.

다우는 한 달 동안 5.9% 하락, 나스닥은 9.7% 하락, S&P 500은 7.5% 하락하였다. 또한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9월에 적어도 11%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9월 DOW : 오를 땐 영차, 내릴땐 으아아

 

테슬라, 투자자들은 등을 돌린걸까

작일 배터리 데이 발표가 기대에 못 미치자, 이 날도 테슬라는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배터리 데이에 앞서 트윗을 통해 투자자들을 한껏 부풀려 놓았던 엘론 머스크였지만, 새로운 배터리 대량생산, 자율주행 전기차의 상용화 같은 것이 적어도 3년 뒤에나 가능하다는 발표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어제 장중에 5.6%, 시간외 거래에서 6.9%나 폭락하였던 테슬라는 이 날도 10% 이상 하락하며 등을 돌린 투자자들?의 투매가 반영되었다. 

또한 이날 테슬라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에 대하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문제를 놓고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주가가 더욱 하락의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MBA 모기지 신청자건수

MBA에서 발표한 주간 모기지 신청자건수에서 복합지수는 전주 대비 6.8% 증가, 구매지수는 3.0% 증가, 라피이낸스 지수는 9.0% 증가하였다.

MBA 주간모기지 신청지수는 모기지협회에서 상업은행, 저축 금융기관, 모기지 전문은행을 대상으로 대출신청서를 기준으로 모기지 신청 내용을 지수화 한 것이다. 가계 주택 수요동향을 주간단위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이다. 모기지 신청 지수는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수준을 나타내므로 이를 통해 가계 소비와 경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3. 국제 금 가격

금 또한 이 날 하락을 면치 못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대비 38.80 달러 하락하며 1860.5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이 날 달러인덱스는 전보다 0.42% 오르며 94.39로 거래를 마쳤다.

 

4. 미 채권 금리

3대 증시 하락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의 경우 전날 대비 금리가 큰 변동이 없었다. 30년 재무부 채권 금리의 경우 전날보다 0.01 포인트 하락한 1.42%로 집계되었으며, 10년 재무부 채권 금리의 경우 전날 대비 0.01 포인트 상승한 0.70%로 집계되었다.

 

5. 개인의견

전날 초록불을 띠며 투자자들에게 기대를 주나 싶었지만 역시 또 아래를 향해 꼬라박는? 미 증시...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경우 3%라는 큰 하락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눈물을 선사?하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 추가부양책 지연 등 좋지 않은 소식들만 만연한 가운데 이번 9월을 피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것 같다. 믿었던 금마저 3월 대폭락 때처럼 증시랑 같이 빠지고 있는 상황... 아직까지 채권은 떨어지지 않고 있지만 두려움과 불안이 갈수록 커지면 던지고 나가는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장이라 본다... 이런 상황속에서 적절한 손절매?도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벽 내내 미증시 하락하는 거에 피말려 잠도 못자시는 분이 많은거 같은데 이럴 때 현금 보유로 마음고생 안 하시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라 봅니당..

 

*모바일로 작성 해보았는데, 혹시 보시다가 이상한거 말씀해 주시면 퇴근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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