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27,940.47 ->27,534.58 (전일 대비 405.89 하락)
- NASDAQ : 11,141.56 -> 10,919.59 (전일 대비 221.97 하락)
- S&P 500 : 3,398.96 -> 3,339.19 (전일 대비 59.77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기술주 변동성은 이번주 내내 지속될 것인가
월요일 (하락), 화요일(하락), 수요일(반등!) 하던 기술주가 목요일 다시 힘없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1.97 포인트 하락하며 10,919.59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하며 하락세를 크게 키웠다. 애플의 경우 3% 하락을 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또한 2% 후반대의 하락을 기록하였고, 페이스북과 구글도 각각 2%, 1.3% 하락하였다. 기술주를 둘러 싼 고평가 논란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정과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막대한 대기 자금이 추가 상승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3대 지수 모두 하락
나스닥 하락과 더불어 다우존스산업지수와 S&P 500도 하락을 면치 못하였다.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의 경우 전 주랑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다소 비관적인 경제 전망을 던져? 주었고 8월 생산자물가지수도 7월 대비 큰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하락심리를 자극?하였다. 이로 인해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날 대비 405.89 하락하며 27,534.58 포인트로 마무리하였고, S&P 500 지수도 59.77 포인트 하락하며 3,319.19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금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실업자수당청구 건수의 경우 88만 4천 건으로 집계되며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이는 지난주와 같은 수치로 코로나 이후 신규 실업자 감소세가 크게 줄어들었음을 보여 주었다. 4주 이동선의 경우 99만 2500 건에서 97만 750 건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대비 0.3% 오르며 7월 0.6% 급등한 이후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 에너지 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근원생산자물가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개선된 값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 상승세가 7월 대비 크지 못하여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받는 판매물과 서비스 가격의 평균적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판매자 관점에서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완성품, 중간재, 원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조원가의 상승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생산자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변화에 대한 지표로 이용된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의 경우 3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대비 온스당 9.50 달러 오르며 1,954.2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반면 달러 인덱스는 유로화의 강세로 인하여 약세로 돌아섰고 이러한 약세로 인해 금 값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4. 미 채권 금리
미 채권 금리의 경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업자청구건수와 상승 폭이 적지 않은 경제 지표 발표와 함께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날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하며 1.43%로 집계되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날 대비 0.03 포인트 하락하며 0.68%로 집계되었다.
5. 개인 의견
쓰나미처럼 큰 하락세가 한 번 온 이후 변동성이 큰 장이 지속되고 있다. 개미 투자자에게는 이러한 전장?에서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 수익을 얻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난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을 실현하고 보다 안전한 쪽으로 자산을 옮기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도 있을 것이고, 사업의 전망성이 보이면 종목을 유지하고 가져도 될 것이지만 그건 다 개인의 몫이기에... 전 금 조금 더 주웠어요.. 줍줍...
다들 어려운 장에서 힘들 내시고, 공부하며 투자하는 열공 개미가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