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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08/31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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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8,653.87 -> 28,430.05 (전주 대비 223.82 하락)

- NASDAQ : 11,695.63 -> 11,775.46 (전주 대비 79.83 상승)

- S&P 500 : 3,508.01 -> 3,500.31 (전주 대비 7.70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1980년 이후 8월 최고의 실적을 보인 S&P 500, DOW 지수

8월의 마지막 날 DOW 지수와 S&P 500는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하였지만, 1980년대 이후 8월 최고의 실적을 보여주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78% 하락하며 28,430.05를 기록했고, S&P 500의 경우 전일 대비 0.22% 하락하며 3,500.31로 거래를 마쳤다. 당일 은행주 하락이 크게 나타나며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 당분간 실업률이 줄어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연준의 발표로 인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의 여파 때문이었다. 이로인하여 이 날 JP Moargan Chase, Citi Group, Bank of America, Wells Fargo은 모두 2% 이상의 하락을 기록하였다.

DOW 지수는 1984년 이후 8월 가장 큰 상승으로 이번 달 7.6% 반등하였으며, S&P 500 지수 또한 1986년 이후 8월 최고의 실적을 보여주며 7.0% 상승하였다.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올해 3월 23일 최저치에서 각각 55.7%, 59.4% 상승했다.

 

나스닥, 액면분할 두 기업(애플, 테슬라)과 함께 또 다시 최고치 경신

당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대규모 액면분할이 이루어진 애플과 테슬라의 상승과 함께 또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1주당 4주로 액면분할을 시행한 애플의 경우 이 날에만 3.4% 상승하며 거래를 마무리 하였으며, 1주당 5주로 액면 면 분할을 진행한 테슬라의 경우 12.6% 넘게 급등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댈러스 연은 제조 지수 (Dallas Fed Manufacturing Survey)

텍사스 제조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의 전망을 알 수 있는 댈러스 연은 제조 지수에 따르면 생산지수는 13.1로 7월 16.1에 비해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봄철 크게 위축되었던 텍사스 공장 활동이 확대 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일반 활동 지수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5개월 만에 8.0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하였다.

 

3. 국제 금 가격

당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주 대비 0.15% 상승하며 큰 변동 없이 1,967.60달러로 마감하였다. 

 

4. 미 채권 금리

미 채권 금리의 경우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채권값의 상승을 이끌었다. 30년 물의 경우 전주 대비 0.03 포인트 하락하며 1.49%로 마감하였으며, 10년 물의 경우 0.02 포인트 하락하며 0.72%, 단기물인 2년 물의 경우 0.01 포인트 하락하며 0.15%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당분간 보류된다는 소식에 미 채권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며 은행주가 큰 하락을 한 하루였기에, 당분간 채권 금리의 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5. 개인 의견

지난 8월 한 달간 상승, 상승, 상승을 이어나가던 모습이 많이 보였기에 어느정도 지수의 상승률이 클 거라고 예상이 되기는 했지만 80년 이후로 다우, S&P 500이 이렇게 최고의 상승률을 보여주었다니 조금 놀라우면서도 우려되는 면이 있기도 하다.. 

9월은 아마 8월 보다는 불확실성의 리스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주 금요일은 고용 보고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니 너무 오르기만 하는 시장에서 너무 낙관적인 태도만 가지기 보다는 주의 깊게 다양한 사건과 지표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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