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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똘이's 20/08/28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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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8,492.27 -> 28,653.87 (전일 대비 161.60 상승)

- NASDAQ : 11,625.34 -> 11,695.63 (전일 대비 70.29 상승)

- S&P 500 : 3,484.55 -> 3,508.01 (전일 대비 23.46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DOW 지수 2020년 손실률을 지우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금요일 161.60 포인트 상승하면서 2월말 사상최고치 이후 처음으로 수익률을 상승으로 전환시켰다. 금요일 종가 이후 다우지수는 2020년 초 대비 0.4% 상승하며 28,653.87을 기록했다. 이로써 나스닥, S&P 500과 더불어 3대 지수 모두 2020년 손실을 없애고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 날 월마트와 코카콜라는 각각 2.7%, 3.3% 오르며 다우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S&P 500 지수 또한 전일 대비 0.67% 상승하며 7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 나갔다. 또한 이날 역사상 처음으로 3500 포인트를 넘어서며 또 한 번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S&P 500 지수는 이번주에만 3.3% 상승하였고 5주째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술주인 중심은 나스닥 또한 최고가를 경신하며 이번주를 마무리 하였다.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 마감하며 나스닥의 상승에 기여를 하였다.

 

목요일 파월의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AIT) 발언에 이은, 연방준비제도 총재 하커와, 메스터의 추가 발언 주목

목요일 평균 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위해 금리를 당분간 올리지 않겠다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발표 이후, 금요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총재인 하커와, 메스터의 추가 발언이 있었다. 하커 의원은 CNBC 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플레이션이 느리고 관리 가능한 속도로 상승하는 한 3%까지 상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며 파월 의장에 의견에 힘을 실어 주었다. 메스터 총재 또한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회복이 '느린'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런 메스터와 하커의 논평은 연준이 노동시장과 미국 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평소보다 상승시킬 수 있음을 시사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개인소득과 지출 (Personal Income and Outlays)

금일 미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지출은 예상치(1.5%)를 상회하는 1.9%로 집계되었다. 또한 개인소득 또한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였으며, 변동성이 큰 식료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 또한 전월대비 0.3% 상승하였다.

개인 소득 및 지출은 미 경제분석국에서 생산한 일련의 데이터로 소비자의 소득과 지출을 추적한다. 개인 소득은 미국에서 개인이 모든 원천에서 얻는 소득의 달러 가치이며, 개인 지출은 내구재 구매, 비내구재 및 서비스 구매의 달러 가치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활동 및 전반적인 경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래 경제 추세의 중요한 지표를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 (Consumer Sentiment)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센터에서 발표한 8월 소비자 심리지수의 경우 예비 값이었던 72.8에서 74.1로 상향 조정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은 후 급락했던 소비자 심리지수는 4월 최저치를 찍은 이후 조금씩 개선된 값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여전히 이전 대비 낮은 값을 보여주고 있다.

 

3. 국제 금 가격

목요일 연준의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 발표 이후, 목요일에는 큰 변화가 없던 금 가격이 오늘은 크게 상승하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42.30 달러 오르며 1,964.60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 그 헷지 수단으로 금의 수요가 늘어난다.

 

4. 미 채권 금리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미 채권의 경우 3대 증시 상승 마감과 함께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하였다. 대표적인 장기물인 30년 물의 경우 금리가 전일 대비 0.02 상승하며 1.52%로 마감하였으며 단기 물인 2년 물의 경우 전일 대비 0.02 금리가 하락하며 0.14%로 마감하였다.

 

5. 개인의견

점점 더 상승해 가는 미 증시 장에서 이번 주 연준 파월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용인하고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더욱 상승세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우 지수마저 수익률을 상승으로 전환하며 3대 지수들 모두 연초 대비 상승은 하였지만 여전히 경제 지표는 코로나 이전과 큰 차이가 있기에 괴리가 느껴지는 장이다. 

주말 다들 잘 마무리하시고 다음 주도 잘 준비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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