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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빅테크 미래보고서 2025 - 야마모토 야스마사

by 또링또링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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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워낙 강려크한 코로나로 인해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요 며칠 이불 속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다행히도 오늘부터 다시 이렇게 의식을 되찾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할 책은 의식이 살아있던 코로나 확진을 받은 지난 주 토요일에 읽었던 책입니다. 야마모토 야스마사라는 일본인 저자의 '빅테크 미래보고서 2025'라는 책인데, 메가테크 11개의 기업과 이로 인해 바뀔 2025년에 대한 예측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 기술주가 많은 만큼 큰 기대를 하며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밀리의 서재 빅테크 미래보고서 2025

 

 

2025년을 바꿀 세계 최첨단 11개 회사

저자는 이 책에서 2025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질 세계 최첨단 11개 회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벤처 기업 투자자이기도 하였는데, 어느 날 한 출판사로부터 "진정한 미래 예측을 통해 독자들에게 앞으로 닥쳐올 격동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제의를 받고 이 책을 출판했다고 하네요.

 

자 그렇다면 2025년을 바꿀 11개의 최첨단 회사는 과연 어디일까요? 아래 사진을 보면 대부분 한번 쯤은 들어봤을 회사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임파서블 푸드랑,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처음 들어보는 기업이었네요...

 

이 책의 1부는 각 기업들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2025년 이 기업들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지를 저자가 예측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쇼피파이만 제외하고 모두 미국 기업이라는 것인데요, 저자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파괴하는 기술과 비즈니스는 대부분 미국에서 생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2025년을 바꿀 첨단 11개 회사

 

11개의 회사가 만들 메가트렌드

저자는 5년 후 큰 영향력을 행사할 11개 회사가 앞으로 3개의 메가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렇다면 그 3개의 메가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업종의 벽이 무너지고 복합 기업이 돌아온다

하나의 사업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지식을 새로운 사업에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위에서 언급된 11개의 회사들은 모든 사업이 데이터로 연결되어 있고, 이들은 이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업종의 종류에 상관 없이 확장을 통해 거대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기업들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진출한 데 반해, 오늘 날의 복합 기업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하드웨어 비즈니스 부문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클라우드와 섭스크립션 서비스'가 강조되며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보내지고, 인터넷 환경만 잘 갖춰지며 소프트웨어가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미래의 각 주요 산업 부문에서 11개의 기업들은 최고의 실적을 유지하면서도 복합 기업화, 거대화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아마존이죠....

 

업종의 벽을 허물고 다방면으로 진출하는 아마존

 

 

사용자 경험 중심의 경영

이제는 기업들이 단순 품질 좋은 제품 제공을 넘어서 고객들의 경험 만족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각 고객마다 다른 특징이나 유형을 데이터화 하여 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 기업들은 데이터의 비밀 보장을 확실히 해 줄 시스템 구축하면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에서 각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쥐어야 미래도 손에 쥔다

앞서 말한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기업들은 이 시간에도 데이터를 얻고 해석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어떠한 데이터든 쓸모 없는 것은 없으며, 눈에 보이는 온갖 정보와 데이터를 끌어 모은 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그들에게 가치있고 유용한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들이야말로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 낼 것이고 미래를 선도할 기업이 될 것이라 봅니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5가지

급변하는 사회 속에 필요한 인재상도 기업도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자는 아래 5가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어

적어도 영어로 된 비즈니스 뉴스나 기술 관련 정보는 이해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날의 기업들은 최신 기술과 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만큼 이러한 정보를 조금 더 빨리 접하고 익히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파이낸스

여기서 저자는 증권 애널리스트 자격 시험 공부 같은걸 얘기하고 있네요.. 이를 통해 회계, 경제학, 거시 경제학, 포트폴리오 이론, 분산 투자 방법, 주식 동향, 시가 총액 이론, 이익 등 경제인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직접 자기 돈 투자하고 잃어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고 봅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미래인만큼 딥러닝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딥러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고 없는지 그리고 기본적인 내용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데... 이건 저도 문외한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프로그래밍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서 과학에 대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을 공부하면 좋다고 합니다. 시스템이 어떤 구조의 코드인지, 이 코드가 무슨 작용을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아는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초중고 학생들은 정말로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나요?

 

비즈니스 모델 해석 능력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고,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비즈니스의 모델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 보라고 말합니다.

 

최근 화두가 되는 비즈니스의 정보를 파악하고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비즈니스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내가 관심있는 기업을 간단히 구글링 해 보거나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분석을 한 책을 읽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예시는 똘이 아부지가 테슬라 비즈니스 관련 책 읽고 정리했던 거 입니다..

 

2021.12.12 - [내 삶을 풍족하게 해줄 독서] - 테슬라의 비즈니스 모델은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랑 무엇이 다를까

 

테슬라의 비즈니스 모델은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랑 무엇이 다를까

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입니다.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은지라 독서할 시간이 많이 나오지를 않네요. 그럼에도 틈새 시간을 이용해 최원석 저자의 '테슬라 쇼크'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올 초

ddol2freedom.tistory.com

 

 

마치며

확실히 기존 과거보다 현재 기술의 발전과 이로 인한 변화 속도는 무척이나 빨라진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 부의 기회는 존재한다고 보며, 이를 누가 먼저 포착하고 포지션을 취하냐에 따라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똘이 아부지도 현재 가지고 있는 종목들의 비즈니스를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며 포트폴리오를 잘 꾸려 나가야 겠습니다.

 

배움이 끝이 없는 시대, 많이 배우고 노력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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