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26,652.33 -> 26,469.89 (전일 대비 182.44 감소)
- NASDAQ : 10,461.42 -> 10,363.18 (전일 대비 98.24 감소)
- S&P 500 : 3,253.66 -> 3,215.63 (전일 대비 20.03 감소)
1. 일일 시장 및 주요 내용 요약
- 미중 갈등 증가와 함께 테크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며 이번 주 내내 3대 증시는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와 동시에 "공포 게이지"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도 오르며 이번 주를 마감하였다.
-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기대심리가 반영되며 시장을 선도해 왔던 빅테크주들은 이번주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페이스북은 이번 주 4% 이상 하락했으며, 애플 또한 3%가 넘는 하락을 하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또한 하락으로 이번주를 마무리 하였다.
- 금융데이터 분석 회사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 500 기업 중에서 25%의 기업들이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아직 실적 발표를 하지 않은 기업을 포함하면 2분기 실적 감소폭이 -42.4%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다. 만약 2분기에 실제로 -42.4%의 실적 하락세가 실제 하락세라면 이는 2008년 4분기 -69.1% 이후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PMI Composite Flash : IHS에서 발표하는 PMI Composite Flash의 경우, 예상치를 하회하는 50으로 발표되었으며, 제조 부문의 경우에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51.3 으로 집계 되었으며, 서비스 부문의 경우 예상치를 하회하는 49.6으로 집계 되었다.
* PMI Composite Flash는 약 1,000개의 제조 및 서비스 부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현재의 민간 부문 생산량을 조기에 추정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이다. 결과는 0과 100 사이를 가지는 지수로 나타나며, 50 이상은 전월 대비 상승을 나타내며 50 이하는 전월 대비 하강을 나타낸다
- 신규 주택 판매 건수 : 6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 건수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77만 6천 건으로 집계되었다.
* 신규 주택 판매 건수는 한달간 신규 분양된 주택의 수를 측정하는 것으로, 이러한 신규 주택 판매가 경제 지표로 이용되는 이유는, 집을 구매함으로써 사람들은 가전제품 같은 소비가 늘게 되고 이는 경제 활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 국제 금 가격
-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을 찾으면서 1,879.3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7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였다. 이렇게 지칠 줄 모르는 상승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UBS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인 마크 해펠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 될 가능성이 있어서 금이 온스당 2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금의 상승 여력은 더욱 있을 것이라 전망하였다.
4. 미 국채 금리
- 미 국채 금리 또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함께 큰 변동 없이 금리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5. 개인 의견
-이번 주는 내내 증시창이 붉었던? 한 주 였던것 같다. 크게 개선 되었다 할만한 경제 지표도 없었을 뿐더러, 미중 갈등은 격화만 되어 가고,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시원찮은 반응?과 함께 밑으로만 내려갔던 것 같다.
- 금은 끝이 어딘지도 모른채 올라가고 있고, 장기채권 또한 저금리와 함께 값이 내려가지 않는 상황속에서, 다음 주 증시가 이들과 방향을 같이할 지 아니면 더 하락할 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