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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20/07/23 미국 증시 정리

by 또링또링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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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7,005.84 -> 26,652.33 (전일 대비 353.51 감소)

- NASDAQ : 10,706.13 -> 10,461.42 (전일 대비 244.71 감소)

- S&P 500 : 3,276.02 -> 3,235.66 (전일 대비 40.36 감소)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 시가총액이 높은 빅테크 기업들의 하락과 함께 3대 지수 모두 하락을 면치 못한 하루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경우 -4%의 하락까지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이 -3% 하락을 보여주며 이 날 전체적인 시장의 하락을 이끌었다. 

 - 또한 예상치보다 높은 주간실업자청구 건수도 시장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당일 발표된 주간실업자청구건수는 141만 6천 건으로 발표되며 18주 연속 100만건을 넘어선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제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둔화되며 수치가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이날 재무부 장관 므누신은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으로 주당 600달러 보다는 적은 금액의 실업급여가 지급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600달러의 7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모건스탠리의 생명공학자 메튜 해리슨은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하루에 최대 15만 건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애리조나,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대도시에서 높은 감염률을 보이며 확산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며 4만에서 5만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전의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 주간 실업자 수당 청구 건수 : 금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된 주간 실업자 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141만 6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4주 이동선의 경우에도 136만 건으로 집계 되었으며 18주 연속 100만건을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3. 국제 금 가격

 - 부진한 경제 지표 발표와 더불어 증시 하락 낙폭이 확대되며 안전 자산인 금의 경우 상승 랠리를 이번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전일 대비 25달러 상승하며 1900 달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4. 미 국채 금리

 - 안전 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금과 함께 미 국채 금리 또한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 30년 장기물의 경우 1.24% 까지 금리가 하락하였으며 이 외에도 중, 단기물에서도 금리가 전 날보다 다소 하락하였다.

 * 미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비례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감)


5. 개인 의견

 - 나름 준수한 성적표?를 주주들에게 가지고 돌아왔음에도 이틀 연속 하락하락만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에 질세라 다같이 풍덩풍덩 나가 떨어지는 빅테크 기술주들...  또한 S&P500 편입 조건 달성과 나쁘지 않은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도 멈출지 모르는 상승 기세는 어디갔는지 밑으로 수직하강 중이다... 나름 실적이 선방하였다고 해도 그 가치가 너무 올라서 그런거 일수도 있고, 정말로 매물 실현일 수도 있고, 코로나로 인한 불안 심리가 다시 작용하며 내다 파는 것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그러는 와중에 한동안 조용하던 빅스 공포지수도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며, 변동성이 심한 장이 장분간 자주 나타날 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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