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32,627.97 -> 32,731.20 (전주 대비 103.23 포인트 상승)
- NASDAQ : 13,215.24 -> 13,377.54 (전주 대비 162.30 포인트 상승)
- S&P 500 : 3,913.10 -> 3,940.59 (전주 대비 27.49 포인트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채권 금리 하락하며 나스닥 가즈아...?
이번 주 월요일 채권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1.2% 오르며 13,377.54를 기록하였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모두 2% 이상 상승하였으며, 아마존과 페이스북도 1% 이상 상승하며 이날 대형 기술주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지난주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월요일 1.69%로 하락 하였습니다. 금리상승과 함게 기술,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우려가 높아지던 가운데 반가운? 소식일 수 없었습니다. (아 제게 반가운 소식이라 글에 주관적인 감정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또한 이날 뉴욕타임스가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 부양을 위해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쳐 딜에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산업 관련주도 상스을 보였습니다.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월가 기업들은 인프라 지출에 2조 달러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예상치를 뛰어넘는 규모가 나오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 가상화폐 디스전...?
연준의장 제롬 파월 장관은 월요일 가상화폐가 여전히 가치를 담기에는 불안정한 곳이며, 중앙은행이 경쟁사 도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월장관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주최한 디지털 뱅킹 토론회에서 "가상화폐들은 매우 변동성이 높으며 그러기에 가치를 담아두기에는 유용한 곳이 아니며 어떤 것도 뒷받침하지 않는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달러보다는 금을 대체하는 투기적(Speculative) 자산이다"라고 신랄하게 비판 하였습니다.
이러한 파월의 발언은 최근 소폭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이 개당 57,000달러에 거래되는 시점에 나왔습니다. 최근 암호화폐는 거래 활동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금융업계의 수용도까지 높아지며 가격 급등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연준은 현재보다 빠른 화폐의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최종 공개는 2년 후에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필요성 및 실용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파월은 이에 대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개발과 관련하여 우리는 매우 신중하고 투명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기존 주택 판매 지수 (Existing Home Sales)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월 기존 주택 판매가 1월 달에 비해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봄철 주택시장이 바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주택 소유자들은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분양주택 공급은 연간 103만개로 연간 29.5%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공급 긴축은 2월에 15.8% 상승한 집값을 계속해서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달 동안 팔린 기존 주택 평균 가격은 31만 3,000 달러입니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아 구매력도 떨어졌습니다. 모기지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2월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27%를 기록하였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소폭 감소 하였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3.60 달러 하락하며 1,738.10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월요일 미국 국채 수익률은 14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떨어져 1.69%를 기록하였습니다.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도 전주 대비 0.07 포인트 하락하며 2.38%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이 날 터키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상을 주도해 온 중앙은행 총재를 전격 교체하면서 리라 가치가 급락하며, 신흥국 통화가 불안해지며 미국채로 자금이 쏠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개인 의견
이제 추가 부양으로 인한 임팩트도 어느 정도 끝이 나는 것 같고, 실적 시즌이 다가오며 기술주의 반란?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권 금리 변동이라는 변수가 아직 있기는 하지만 실적만큼은 거짓말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투자하고 있기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계속 투자할 예정입니다.
돈나무 누나가 테슬라가 2025년 3,000달러까지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는데, 자율주행과 전기차 그리고 우주사업까지 노리는 머스크의 야망이 이루어 질 것인지 저도 기대가 되네요. (코인 언급은 좀 적당히 하면 좋겠지만...)
바빠서 일단 마감하겠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