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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1.03.17_연준, 경기 전망 상향에도 기준 금리 및 채권 매입 유지

by 또링또링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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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32,825.95 -> 33,015.37 (전일 대비 189.42 포인트 상승)

- NASDAQ : 13,471.57 -> 13,525.20 (전일 대비 11.86 포인트 상승)

- S&P 500 : 3,962.71 -> 3,974.12 (전일 대비 11.41 포인트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연준, 경기 전망 상향에도 기준 금리 및 채권 매입 유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수요일 오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지만 경제 전망 개선에도 불구하고 2023년까지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런 발표와 함께, 정책결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존처럼 매달 최소 1,20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단기차입금리를 0에 가깝게 유지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이날 연준은 "코로나로 가장 영향을 크게 받은 부문은 여전히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경제 회복속도에 따라 경제 활동 지표와 고용이 최근에 개선되고 있습니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 정책의 유지 이유를 다시 한 번 언급하였습니다.

연준에 따르면 분기별 경제 전망에서 국내 총생산(GDP)는 2021년에 6.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하였으며 이는 12월 예상치 4.2%에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GDP 증가와 함께 실업률이 현재의 6.2% 수준에서 4.5%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핵심인플레이션의 경우 올해 2.2%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내년 전망치는 2%, 그 다음 해는 2.1%로 예측하며 장기 기대치가 2%에 이를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처럼 연준은 보다 빠른 경제 회복과 약간 상향된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인정하면서도 실질적인 고용이 증가하고, 소득, 인종, 성병 계층 간에 상관 없이 혜택이 확대될까지 지금의 정책방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목표 달성하기 전까지 연준은  2%를 다소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허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금리 인상 따위는 없다, 내 TLT.....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MBA 모기지신청자건수 (MBA Mortgage Application)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주택대출 재융자 신청은 한 주 동안 4% 감소하였으며, 1년전 같은 주에 비해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불과 몇 달전만 하더라도 재융자 건은 전년보다 100% 이상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에 있어서 재융자 점유율은 64.5%에서 62.9%로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주간 금리 움직임에 덜 민감한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신청은 2% 늘었고,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 높은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대출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계약금리는 3.26%에서 3.28%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전체 주택 재고 수준이 지속적으로 낮고 집값은 오르고 있어 새로 지은 주택의 평균 대출 규모는 37만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금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3.80 달러 하락하며 1,726.90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금 값이 작년에 비해 많이 하락하였는데, 이러한 하락 시점에 최근 골드바를 매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최소 2주를 기다려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과연 금 값이 이러한 수요의 움직임 속에 움직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4. 미 채권 금리

연준의 발표 이후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채권 금리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1.63%를 기록하였으며,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 또한 2.42%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승을 이어 나가기는 했습니다. 여전히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하고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이 대유행에서 회복됨에 따라 경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5. 개인 의견

네 오늘은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제 생일이거든여 ^_^....

이 좋은 날 채권 금리가 또 오르는 것을 보며 제 TLT가 녹아내리는 걸 보자니 마음이 씁쓸합니다.... 제로금리와 채권 매입 프로그램 유지를 통해 뜨거운? 경제 모드를 보여주는 우리 파월 성님... 브레이크 없으시네요... 슬픈 생일입니다...

카카오톡 선물 받습니다... ㅜㅜ....

농담이구 다들 좋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 기쁜 금요일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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