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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1.02.17_버핏 종목 상승, 연준 회의록, 소매판매지수 강세

by 또링또링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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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31,522.75 -> 31,613.02 (전일 대비 90.27 포인트 상승)

- NASDAQ : 14,047.50 -> 13,965.50 (전일 대비 82.00 포인트 하락)

- S&P 500 : 3,932.59 -> 3,932.33 (전일 대비 1.26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버핏이 샀대... 우리도 사야겠어요

이 날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난 해 4분기 말 버리이존과 셰브론 주식을 각각 86억 달러, 41억 달러 규모로 매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급등하며 다우지수가 또 한번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90.27 포인트 상승하며 31,613.02를 기록하였으며, 나스닥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는 기술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대비 각각 82.00 포인트, 1.26 포인트 하락하였습니다.

다우 지수에 속한 통신 대기업 버라이즌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분기 상당 지분을 매입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이날 5.2% 가량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쉐브론 또한 지난해 버크셔가 많은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3% 가량 급등하였습니다.

 

연준, 아직 가야할 길 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수요일 회의록에서 경제가 아직 필요한 곳에서 '멀리' 있다고 보고 있으며, 정책이 곧바로 바뀌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수요일 발표된 회의록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원들은 중앙은행이 향후에도 당분간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하였습니다.

회의 의사록은 "참가자들은 경제 상황이 현재 위원회의 장기적인 목표와는 거리가 멀리있으며 그러한 목표들이 달성될 때까지 정책을 위한 입장은 적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준 단기차입금리는 0에 가깝도록 유지되고 매달 최소 1,200억 달러의 자산매입이 당분간 계속 유지됨을 의미합니다. 

회의 의후 연준 관계자들은 중앙은행의 노동시장 목표 강화에 더 많은 진전이 있을 때까지는 중대한 정책변화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해왔습니다. 파월 의장을 포함해 많은 이들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것이 아니라 정책을 강화하기 전 실제 물가 압력이 나타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파월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측면에서는 시기상조이다. 우리는 자산 구매 지침을 수정하기 전에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캐시 우드 (속칭 : 돈나무 누님), 테슬라 지속적 매입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돈나무 누님)이 테슬라는 여전히 강세이며 이 전기자 제조업체의 주식을 계속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시 우드는 "테슬라에 대한 우리의 신뢰도는 승차 공유가 잠재적으로 무엇을 추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것은 위험을 상당히 제한할 수 있으며, 전기차보다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테슬라에서 사람이 주도하는 차량 호출 네트워크를 시행할지에 대한 논쟁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테슬라의 자율 운행 전략에 대한 좋은 가교가 될 것이며 결국은 그들이 그것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비추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거래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데이트는 테슬라 매수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5% 하락했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여전히 386% 상승한 상태입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지표

MBA 모기지신청자건수 (MBA Mortgage Application)

미국 모기지협회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5.1% 감소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구매지수와 리파이낸스 지수 또한 각각 6%, 5% 감소하며 2주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부채는 14조 6,0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주택시장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금리와 지속적인 경기 부양정책의 이점을 이용해 가계가 지속적인 대출을 하며 특히 최근 3개월 간 부채가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200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10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동안 가계들이 낮은 이자율을 이용하고 재융자를 하며 교외로 이주함에 따라 더욱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매판매지수 (Retail Sales)

지난 달 수 백만명의 미국인들에게 직접 지급된 인당 600 달러의 경기부양책 효과로 사람들이 많은 돈을 소비함에 따라 소매판매는 5.3%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당초 다우존스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1.2%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전자, 가전이 한 달 동안 14.7%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가구 12%, 무점포 판매점의 온라인 판매 또한 11%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대유행 기간 중 최악의 피해를 보았던 음식, 음주 관련 판매도 6.9% 증가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백신 접종이 확산되고 코로나가 진정되며 올해 후반에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2조 2,000억 규모의 달하는 바이든의 추가부양책은 인당 1,400 달러의 수표를 추가 지급을 포함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매 판매 증가를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4일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금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26.10 달러 하락하며 1,771.10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디지털 금'이라 불리는 비트코인은 52,000 달러 선을 넘어서며 나날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기대치를 상회하는 경제 지표와 당분간의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연준의 의견 차이 속에서 미 채권 금리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1.30%를 기록하였으며,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도 전일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하며 2.06%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제 지표 속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연준의 정책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준은 광범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 당분간은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저금리와 자신 매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개인 의견

버핏 옹의 픽업? 종목들이 공개되자 그 종목들의 상승이 두드러진 하루였는데요... 버핏은 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게 아닐까... 싶네요. 최근 금리 상승 움직임 속에 부채 문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작년 저금리와 코로나로 인한 교외 움직임이 맞물리며 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부동산의 경우 금액 규모가 크다보니 금리가 조금만 변하여도 부채의 체감 규모가 상당하고 가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주가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저에게는 그릇을 더 크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각하며 가지고 있는 종목 중 하락하는 것은 조금씩 줍줍하고 있습니다... 뭐 다들 성투하시길 바라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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