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30,403.97 -> 30,335.67 (전일 대비 68.30 포인트 하락)
- NASDAQ : 12,899.42 -> 12,850.22 (전일 대비 49.20 포인트 하락)
- S&P 500 : 3,735.36 -> 3,727.04 (전일 대비 8.32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 1인당 2,000달러 지급 법안 반대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화요일 1인당 직불금은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늘리는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려는 척 슈머 상원 대표의 시도를 저지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월요일 하원을 통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원에서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에 의해 거절됨에 따라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될 예정입니다.
다만 상원의 경우 공화당 수가 민주당 보다 많기에 이 법안에 공화당 지도부가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투표로 이 법안이 가결이 될 지는 미지수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죽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옳은 일이고, 그들은 가능한 빨리 2,000달러의 지불을 승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미국에서도 발견
화요일 콜로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에서 잠재적으로 더 전염성이 높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발견 되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감염된 사람은 20대 남성으로 여행 이력이 없었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앨버트 카운티에 격리되어 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주지사 재러드 폴리스는 "콜로라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 사례와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 지표를 매우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이 변종 바이러스는 최근 영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사례의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또한 이 변종의 전염성이 70%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DC는 12월에 이 새로운 변종이 이미 예고 없이 미국에 유입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미국간의 지속적인 여행과 교류가 있었음을 고려하여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인텔, 헤지펀드 서드포인트(Third Point)의 전략적 대안 모색 촉구 발언과 함께 주가 상승
댄 롭이 이끄는 헤지펀드인 서드포인트(Third Point)가 인텔 이사회에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라고 촉구 한 후에 인텔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인텔이 TSMC, 삼성, AMD에 최근 시장점유율을 빼앗기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나왔습니다.
댄 롭은 "인텔의 제조 리더십 상실과 기타 실수로 인해 여러 반도체 경쟁 업체가 TSMC 및 삼성의 공정 기술 역량을 활용하고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한편 AMD는 핵심 PC 및 데이터 센터 CPU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을 잠식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할 투자 자문위원을 선임할 것을 촉구 하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지펀드 서드포인트는 10억 달러 이상의 상당한 인텔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언급의 보도가 나간 후 인텔의 주가는 약 5% 상승하였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금일도 따로 발표된 경제 지표가 없어서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이라 이 코너가 심심하네요...]
3. 국제 금 가격
증시는 소폭 하락한 반면 금은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 하였습니다. 금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2.60 달러 상승하며 1,880.5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채권 금리의 경우 전일 대비 변동 없이 같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의 경우 0.94%를,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의 경우 1.67%을 기록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미국에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가뜩이나 확진자 추세가 빠른 미국인데 변종 바이러스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면 정말 심각해 질 것 같습니다. 부디 큰 문제와 이상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연말이라 그런지 증시도 큰 움직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 정리할 내용이 많지 않다보니 퇴근 후 이렇게나마 잠깐 끄적이며 포스팅 할 수 있는 것? 같기두 하구요...
이제 올 한해도 이틀만 남겨 두고 있네요. 강력한 한파가 다시 찾아오며 다시 한번 2020년이 쉬운 해가 아님을 일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잘 견뎌낸 우리들이기에 내년은 정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