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30,199.87 -> 30,403.97 (전주 대비 204.10 포인트 상승)
- NASDAQ : 12,804.73 -> 12,899.42 (전주 대비 94.69 포인트 상승)
- S&P 500 : 3,703.06 -> 3,735.36 (전주 대비 32.30 포인트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트럼프의 경기부양책과 내년 예산안 서명 후 3대 지수 모두 최고치 경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부양책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에 서명한 후에 월요일 주가는 사상 최고치로 또 한번 뛰어오르며 2020년 마지막 거래 주간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주 대비 240.10 포인트(0.68%) 상승하여 30,403.9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94.69 포인트(0.74%) 상승하며 12,899.42, S&P 500은 전주 대비 32.30 포인트(0.87%) 상승하며 3,735.36으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트럼프의 서명은 1인당 현금 지급액을 600달러가 아닌 2,000달러로 요구하며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한 후 며칠 뒤에 갑작스레 이루어 졌습니다. 이와 함께 하원은 월요일에 2,000달러의 현금 지급액관련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화당이 주도하는 상원은 이를 통과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 날은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이 눈에 띄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3.58%, 3.51% 상승하였으며 페이스북과 구글 또한 각각 3.6%, 2.29%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지난 주 동안 미국은 하루에 최소 18만 4천 건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엔서니 파우치 박사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기념일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 하였습니다.
JP Morgan Chase, 내년 여행 반등을 기대하며 신용카드 보상사업 인수
JP Morgan Chase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된 후 여행, 관광이 급격히 회복될 것이라는 데 베팅을 하며 제3의 최대 신용카드 로열티 사업자 중 하나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은행은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 본사를 둔 민간 기업인 cxLoyalty그룹의 기술 플랫폼, 여행사, 기프트 카드, 포인트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이전에 JP Morgan은 Expedia로 전환하기 전인 2018년까지 신용 카드 보상 프로그램으로 cxLoyalty의 제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 은행은 사용자의 여행 기록을 기반으로 개인화 된 추천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cxLoyalty를 다시 사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JP Morgan은 이번 인수를 통해 수백 만 명의 신용 카드 사용자와 호텔 및 항공사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통해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유니크한 거래 방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금일 발표된 중요 경제 지표는 따로 없어서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 및 내년 예상안 승인 서명과 함께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주 대비 5.10 달러 상승하며 1,880.7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소식과 함께 채권 금리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주 대비 0.01 포인트 오르며 1.67%를 기록하였고,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주와 같은 0.94%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시장은 이미 경기부양책을 예상이라도 한 듯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후에도 큰 반등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슬금슬금 오르며 신고가는 경신 중이니,,, 코로나랑 누가누가 더 빨리 올라가나 경쟁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백신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확산에 변종까지 일으키며 발악?을 하는 이 코로나, 이제는 좀 멎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 해 증시도 딱 3일 남았네요. 3월 대폭락 이후 쉬지 않고 올라왔던 미 증시가 남은 3일도 큰 고비 없이 잘 넘어가기를 바래봅니다. 저는 이만 글 쓰고 자보러 가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