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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0.12.22_추가 부양책에도 큰 변동 없는 미증시_기존주택판매건수_소비자신뢰지수

by 또링또링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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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30,216.45 -> 30,015.51 (전일 대비 200.94 포인트 하락)

- NASDAQ : 12,742.52 -> 12,807.52 (전일 대비 65.40 포인트 상승)

- S&P 500 : 3,694.92 -> 3,687.26 (전일 대비 7.66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추가 부양책 승인에도 불구하고 S&P 500 3일 연속 하락

오랫동안 지연되어 온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부양책 승인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는 3일 연속 하락을 이어나갔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00.94 포인트(-0.66%) 하락하며 30,015.5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5.40 포인트(0.51%) 상승하며 12,807.52, S&P 500은 전일 대비 7.66 포인트(-0.21%) 하락하며 3,687.26으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올 한해를 2주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다우 30지수는 올해 5% 이상 상승했으며, S&P 500 지수도 올해 14%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종합지수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42.7%나 급등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발견된 변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여행 관련 주식은 이틀 연속 하락의 압박을 받았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3.9%, 유나이티드 항공은 -2.5% 하락하였으며 카니발과 로열 캐리비안 또한 각각 -6%, -3% 하락하였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소비자신뢰지수 (Consumer Confidence)

코로나 백신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심리는 극심한 대유행을 늦추기 위한 사업규제가 재개됨에 따라 2개월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11월 92.9에서 8월 이후 최저치인 88.6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4개월 만에 최저치로 신뢰도가 떨어진 것은 추가 부양책을 승인하기 위한 지연으로 인해 대유행으로부터 경제 회복이 힘을 잃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최근에 나온 백신 승인 소식은 소비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막아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현재 비즈니스 및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한 현재 상황 측정치는 11월 105.9에서 90.3으로 떨어졌습니다. 소득, 사업, 노동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바탕으로 한 기대 지수는 11월의 84.3에서 87.5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기존 주택 판매 건수 (Existing Home sales)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던 기존 주택 판매가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전국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대비 2.5% 하락하며 669만대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25.8% 증가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업문화가 선호됨에 따라 주택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공급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낮아 주택 매출과 경제성을 해치고 있습니다. 11월 말 단지 128만 채의 집만이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년 전보다 22% 감소한 수치이며 1982년부터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지표를 추적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 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증가하며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였습니다. 11월에 분양된 기존 주택의 평균 가격은 31만 800달러로 2019년 11월에 비해 14.6% 올랐습니다. 게다가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가격의 수요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의 평귬금리는 11월 2%로 주저 앉아 사상 최저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추가 부양책에 대한 효과가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여 금 가격도 3일 연속 하락을 이어 나갔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12.60 달러 하락하며 1,867.7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채권 금리 또한 추가 부양책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하며 0.93%를 기록하였으며,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도 전일 대비 0.03 포인트 하락하며 1.65%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때아닌 연말 일복으로 퇴근 후 다음 날 장이 시작될 쯤에 전날 장 브리핑을 하고 있네용... 그래도 기록이고 공부라 생각하고 열심히 끄적여 보았습니다. 추가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변종 코로나의 무서움 때문인지 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 않네요. 아니면 이미 전달에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며 상승을 마친 상태로 움직임이 없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일단 오늘도 피곤해서 먼저 기절해 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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