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30,179.05 -> 30,216.45 (전주 대비 37.40 포인트 상승)
- NASDAQ : 12,755.64 -> 12,742.52 (전주 대비 13.12 포인트 하락)
- S&P 500 : 3,709.41 -> 3,694.92 (전주 대비 14.49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새로운 코로나 변종이 영국을 락다운 시키며, S&P 500 변동성 보이며 하락
금일 미 증시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발견되고 긴급 봉쇄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였으며 나스닥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추가 부양책에 대한 열의가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압도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주 대비 37.40 포인트(0.12%) 상승하며 31,216.4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3.12 포인트(-0.10%) 하락하며 12,742.52,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14.49 포인트(-0.39%) 하락하며 3,694.92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이 큰 장에서도 나이키는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5%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의 주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항공사와 크루즈 관련 주가는 코로나의 부정적인 소식과 함께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장중에 5% 이상 하락한 후 2.5% 하락으로 마감하였으며, 유나이티드 항공도 1.5% 하락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미 의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직접지불과 실업자 지원을 제공하는 9,000억 달러 추가부양책에 합의를 하였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장관은 경기부양 자금이 빠르면 다음 주에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Trade의 무역 및 투자 제품 관리 책임자인 Chris Larkin은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실이고, 이로 인해 경기부양책에 대해 약간의 실망이 있을 수 있다. 이로 인해 2020년 말에 범위를 좁히면 변동성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FRB, 미 대형 은행들의 자사주 매입 재개 허용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요일 미 대형 은행들이 2021년 1분기부터 특정 규정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며, 2차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업종이 선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배당금은 계속 제한될 것이며 은행 1분기 배당금과 환매 총액은 가장 최근의 4개 분기에서 분기 평균 이익을 초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표는 연준의 제한이 완전히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2020년 모을 수 있었던 자본의 양에 관리자들이 점점 더 만족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와 함께 이날 JP Morgan Chase는 3.75%, Bank of America는 3.73%, Wells Fargo는 1.87%, Citi bank는 3.67% 상승하며 큰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Tesla(테슬라), S&P 500 진입하였지만 당일 6% 하락
이날 Tesla는 S&P 500에 공식적으로 포함이 되었지만 첫 데뷔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S&P 500 진입을 예상하고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현금화하며 주가는 6.5% 하락하였습니다. 게다가 애플이 전기차 생산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모여 주가는 장중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월요일 오후에 애플이 자사의 체세대 배터리 기술을 포함할 수 있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지수에서 5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1.6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이전까지 테슬라 주가는 올해 730% 이상 치솟아 그 회사의 시가 총액은 6,580억 달러 이상이었으며 이러한 테슬라의 S&P 500 편입은 주식 지수 사상 최대 규모이며 아마 가장 극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금일 따로 발표된 중요 경제 지표가 없기에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영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추가 봉쇄조치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금 또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주 대비 6.50 달러 하락하며 1,879.2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국채의 상대적 안정성에 대한 수요를 촉발함에 따라 월요일 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0.66%를 기록하였고,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 또한 전주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하며 1.68%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이 날 바이든 대통령당선인이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부양책 또한 주말에 이루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불확실성으로 증시는 요동치며 대부분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더구나 변종 코로나까지 나타나며 추가 봉쇄조치를 시행한다는 영국의 소식은 유럽증시를 보다 하락으로 이끌었으며 전세계적으로 큰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국내 또한 일일 평균 1,000명을 넘어서는 확진자와 함께 연말까지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하루 빨리 조금이나마 진정세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일이 바빠 의견은 간단히 끝내도록 하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