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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0.12.15_경기부양 낙관론과 함께 상승한 미증시_내년 아이폰 생산량 30%_수출입물가지수

by 또링또링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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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9,861.55 -> 30,169.12 (전일 대비 307.57 포인트 상승)

- NASDAQ : 12,440.04 -> 12,575.84 (전일 대비 135.80 포인트 상승)

- S&P 500 : 3,647.49 -> 3,692.07 (전일 대비 44.58 포인트 상승)


1. 일일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경기부양 낙관론과 함께 다시 상승한 미 증시

화요일 의회가 또 다른 경제부양책을 통과시길 것으로 낙관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300 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30,169.12를 기록하였으며, 나스닥종합지수도 1% 이상 상승하며 12,575.84를, S&P 500 지수는 4일간의 하락을 중단하고 44.58 포인트 상승하며 3,692.07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대 의회 지도부는 화요일에 만나 정부 자금 지원 협상을 타결짓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는 분열된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법안에 대해 초당적으로 합의하는데 중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네 명의 지도자들이 분열된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법안에 대해 초당적으로 합의하는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회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토요일 정부 기금이 소멸되고 크리스마스 다음 날 1,200만 명의 사람들이 실업 수당을 잃게 될 것입니다.

 

내년 아이폰 생산량 30% 증가 보도와 함께 애플 주가 급등

일본 닛케이 신문이 아이폰 생산량이 2021년 상반기에 3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화요일 애플의 주가는 4% 이상 급등했습니다. 닛케이가 인용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최대 9,600만 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니케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1년에 최대 2억 3,000만 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2020년 보다 20% 많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Wedbush의 애널리스트 Daniel Ives와 Strecker Backke는 화요일 메모에서 닛케이의 기사는 "아이폰 12 수요의 또다른 상승 신호"이며 오래된 아이폰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업그레이드 할 준비가 되어 있고 새로운 아이폰을 살 것이라는 소위 슈퍼 사이클 논문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아이폰 업그레이드의 20%가 내년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하며 아이폰은 "애플의 성공 비법에서 핵심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FDA, "모더나 백신 데이터 긴급 사용에 대한 기대 충족"

미국 식품의약국(FDA) 직원들은 모더나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지지하였는데 이는 다음 주부터 일반인에게 투여될 공식 허가를 받기 전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FDA 직원은 "임상 시험 결과와 안전 데이터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FDA의 백신 긴급 사용 허가 지침에 명시된 권고 사항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원 보고서는 모더나의 긴급 사용 허가 요청을 검토하기 위해 열리는 FDA 백신 및 관련 생물 제품 자문 위원회에 브리핑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더나는 11월 30일 코로나 백신 데이터를 FDA에 제출했습니다. 3단계 임상시험의 최종 분석에 따르면 백신은 코로나 예방에 94% 이상 효과적이며 안전하며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FDA가 백신을 승인하면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긴급사용이 가능한 백신이 될 예정입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수출입물가지수

미국의 11월 수입물가는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값싼 식품과 자동차 가격으로 상쇄되며 예상보다 적게 반등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부활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완만할 수 있다는 견해를 뒷받침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10월에 0.1% 하락한 후 지난 달에 0.1%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석유 가격은 10월에 0.1% 하락한 후에 11월에 2.1% 올랐습니다. 반면 석유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10월 0.1% 하락한 후 제자리걸음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수입 식품 가격은 2.2% 하락하였고 수입 자동차 가격 또한 0.1% 하락하였습니다. 

11월 수출가격은 농산물과 비농업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농산물 수출물가는 3.7% 상승해 201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콩과 옥수수의 가격이 7.6% 급등하였고, 유제품과 달걀, 야채, 밀 과일, 고기 면화 가격도 인상되었습니다.

 

미국 수출입 지표는 미국 경제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화에 대한 세 가지 주요 척도 중 하나입니다. 다른 두 개의 척도로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가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미래의 인플레이션과 물가 변화를 예측하거나 물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3. 국제 금 가격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금 가격도 상승하였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23.60 달러 상승하며 1,852.3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4 포인트 하락하며 90.73으로 집계되었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미 의회가 추가 부양안 대책 논의를 진행함에 따라 금일 ㅊ권 금리는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0.02 포인트 오르며 0.92%를 기록하였고,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 또한 전일 대비 0.02 포인트 오르며 1.65%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한 동안 조용하던 애플이 시원하게 올라서 주었네요. 21년에도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는 레포트와 함께 5%의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총 1위답게 상승하며 S&P 500 지수 상승도 견인한 것 같네요. 애플을 보면 브랜드 자체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미 의회가 오늘은 어찌해서라도 추가 부양책에 대한 해답을 내 놓은려 하는 것 같은데... 과연 그 결과가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몇 개월간 지지부진하게 이어져 오던 양측의 갈등이 오늘은 찰떡처럼 잘 맞아 떨어지면 좋을텐데 말이죠... 일단 크게 중소기업 대출, 실업 보험, 백신 유통, 교육 및 임대 지원을 포함하여 양측이 동의하는 7,4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과 주 및 지방 정부에 대한 사업 책임 보호와 재정 지원이라는 쟁점 부양안을 나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하니 양측이 동의하는 큰 규모의 부양안이라도 오늘 타결이 되면 좋겠네요.

근데 오늘 너무 춥네요.. 작년에는 이정도 추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컴퓨터 앞에서 타이핑하고 있는데도 창문으로 찬바람이 숭숭 들어와 어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ㅠㅠ 이런 추위속에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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