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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0.12.09_추가 부양책 협상 난항속 두드러진 기술주 하락세_에어비엔비 IPO

by 또링또링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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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30,173.88 -> 30,068.81 (전일 대비 105.07 포인트 하락)

- NASDAQ : 12,582.77 -> 12,338.95 (전일 대비 243.82 포인트 하락)

- S&P 500 : 3,702.25 -> 3,672.82 (전일 대비 29.43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부양책 협상 난항 속, 기술주의 두드러진 하락이 보인 하루

수요일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함에 따라 이전 날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05.07 포인트(-0.35%) 하락하며 30,068.8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43.82 포인트(-1.94%) 하락하며 12,338.95,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29.43 포인트(-0.79%) 하락하며 3,672.82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이 날은 특히 기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빅테크 기업인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2% 정도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인스타그램, 와츠앱 인수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함에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떨어질 줄 모르고 상승만 해왔던 테슬라도 이 날은 7% 가까이 추락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총무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추가 부양책에 대해 "아직도 진전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힌후 초반 상승세를 희석시키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재 추가 부양책은 기업에 대한 법적 면책특권에 대한 의견 불일치와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구제안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협상의 난항 속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매일 평균 2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비엔비(Airbnb) 공모가 $68 책정, 예상치 상회

여행자들에게 단기 임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비엔비의 공모 가격이 당초 가격보다 높은 68달러로 책정되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의 당초 희망 공모가는 56~60달러 사이로 예상이 되었지만 이를 훨씬 상회하는 가격대를 형성하였으며 이와 함께 회사의 가치는 4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엔비는 지난 분기 13억 4,000만 달러의 매출과 2억 1,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도 16억 5,000만 달러의 매출에서 19% 감소한 수치이고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인하여 에어비엔비는 올해 직원의 25%은 1,900명을 해고하였을 뿐만 아니라 20억 달러의 신규 부채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때문에 도시를 떠나 시골지역으로 이동하며 임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어비엔비는 사업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전망서에서 말했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MBA 모기지신청자건수 (MBA Mortgage Application)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다시 하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미채권 금리와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금리 현상은 주택 융자를 재조달하려는 대출자들의 수요를 더욱 증폭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리파이낸스(재융자)지수는 전주 대비 2% 증가하였고, 1년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계약금리는 2.92%에서 2.90%로 낮아지며 MBA 30년 조사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신청은 전주 대비 5% 감소하였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22% 증가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수요와 부족한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며 주택 구입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벽에 부딪힘에 따라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A 주간모기지 신청지수는 모기지협회에서 상업은행, 저축 금융기관, 모기지 전문은행을 대상으로 대출신청서를 기준으로 모기지 신청 내용을 지수화 한 것이다. 가계 주택 수요동향을 주간단위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이다. 모기지 신청 지수는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수준을 나타내므로 이를 통해 가계 소비와 경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JOLTS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미국내 일자리 수는 665만 2천건으로 한달 전보다 15만 8천건이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앞섰지만 여전히 코로나 전 수준인 700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의료 및 사회지원 (12만 2천)과 주정부 및 지방정부 교육(+23,000명)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증시 하락과 함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36.20 달러 하락하며 1,834.6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2 포인트 상승하며 91.08 달러로 집계 되었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부양책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0.03 포인트 상승하며 0.95%로 집계되었고, 30년 만기 채권 금리 또한 전일 대비 0.02 포인트 상승하며 1.69%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오랜만에? 하락이 나타난 장이었네요... 대부분의 종목의 하락이 나타났음에도 기술주의 하락이 특히 심한 날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은 반독점 관련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고, 구글, 애플, 아마존 등도 모두 이 소송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하락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백신에 증시가 움직이니 않으니 가치주보다는 지금 조금이라도 떨어진 기술주에 베팅하는게 어떨가 싶기도 합니다. 부양책이 나오면 너도나도 오를것으로 보이기에 12월은 여기에 초점을 더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허허.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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