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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0.12.03_화이자 백신 공급 차질_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코로나 이후 최저치

by 또링또링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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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9,883.79 -> 29,969.52 (전일 대비 85.73 포인트 상승)

- NASDAQ : 12,349.37 -> 12,377.18 (전일 대비 27.81 포인트 상승)

- S&P 500 : 3,669.01 -> 3,666.72 (전일 대비 2.29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11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큰 변동이 없던 미 증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투자자들이 노동시장의 회복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11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미 증시는 크게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85.73 포인트(0.29%) 오르며 29,969.5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7.82 포인트(0.23%) 오르며 12,377.18, S&P 500은 전일 대비 2.29 포인트(-0.06%) 하락하며 3,666.72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11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며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취업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44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6.9%에서 6.7%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원료 일부가 기준 충족을 못해, 올해 계획량 중 절반만 출하

화이자는 공급망 문제로 당초 올해 계획했던 코로나 백신의 절반만 출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개발에 직접 관여한 인물을 인용하며, 백신에 필요한 일부 초기 원료들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5천만 개의 백신을 출하할 계획이며 이는 당초 1억개의 백신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화이자는 성명에서 "2020년에 이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량에 영향을 준 몇가지 요인이 있다"고 말하며, "우선 이런 속도로 백신을 스케일업 하는 것을 전례가 없는 일이고, 미지의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보도와 함께 화이자 주가는 이날 장중 거래에서 2% 이상 하락하였고, 장외 거래에서도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19억 5000만 달러에 1억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었으며, 이번 주 수요일 영국은 화이자 백신을 긴급사용 승인하였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 (Jobless Claims)

금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는 전염병 위기 속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한편으로는 더 느린 속도로 고용이 지속되고 있다는 징후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주 주간수당실업자청구건수는 71만 2천건으로 1주일 전의 78만 7천건과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최고치인 3월말 690만 명은 아니지만 여전히 전염병 이전 기록을 훨씬 상회하고 있는 수치입니다.

 

3.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3일 연속 상승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11.10 달러 상승하며 1,836.8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 포인트 하락하며 90.71을 기록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실업자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좋은 결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내일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자세를 보이며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일 대비 0.03 포인트 하락하며 0.92%로 마감하였으며,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 또한 전일 대비 0.03 포인트 하락하며 1.6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5. 개인 의견

코로나 확산세에도 실업자청구건수는 큰 개선은 없지만 조금씩 감소를 하고 있네요. 경제 재개를 하려는 움직임과 코로나 확산세가 대립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당. 이런 상황속에 화이자는 갑작스레 올해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하며 장 막판 하락세를 키웠네요. 높은 효능과 기대를 키웠지만 대량 생산이라는 난관 속에 아무래도 무리가 생긴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의 실업률 결과에 따라 전반적인 경제의 성적표를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골 손님분들께 답글을 달아드려야 하는데 이번 주 너무 피곤해 주말에 꼭 댓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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