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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0.11.30_11월 마지막 날 숨고르기_잠정 주택 판매 지수

by 또링또링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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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똘이 아부지 입니다. 추수감사절과 주말까지 낀 긴 연휴로 인해 강제 영업 종료?를 하게 되었던 제 블로그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11월 마지막 날 미 증시는 어땟는지 알아볼까요?


- DOW : 29,910.37 -> 29,638.64 (전주 대비 271.73 포인트 하락)

- NASDAQ : 12,205.85 -> 12,198.74 (전주 대비 7.11 포인트 하락)

- S&P 500 : 3,638.35 -> 3,621.63 (전주 대비 16.72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숨 고르기 들어간 미 증시 그러나 11월 월간 상승률은 4월 이후 최대

11월 마지막 날 끝없이 달려오던 미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주 대비 271.73 포인트(-0.91%) 하락하며 29,638.6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7.11 포인트(-0.06%) 하락하며 12,198.74, S&P 500은 전주 대비 16.72 포인트(-0.46%) 하락하며 3,621.6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11월 11.8% 반등하며 1987년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와 S&P 500 지수 또한 각각 11.8%, 10.8% 상승하며 4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11월은 긍정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뉴스가 쏟아져 나오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미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큰 하락을 면치 못했던 가치주들의 상승이 돋보였으며, iShares Russell 1000 value ETF(IWD)의 경우 이달 들어 13.4%의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슬라, 12월 21일 개장 전 한번에 S&P 500에 편입

5천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의 테슬라가 12월 21일 S&P 500에 한번에 편입될 것이라고 보도 되었습니다. 11월 초 S&P 다우존스 지수는 테슬라가 S&P 500에 편입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테슬라가 12월 21일 개장전에 한꺼번에 추가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14일과 21일 두번에 걸쳐 추가되어야 하는지 고려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S&P 500 다우존스 지수는 이러한 대기업을 추가할 때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검토되었던 단계적 접근법을 포기하였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수 편입 발표이후 40% 가까이 급등하며 연중 상승률이 5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발표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4%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잠정 주택 판매 지수 (Pending Home Sales Index)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주택에 대한 강력한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구매자들은 현재 감당할 수 있는 벽에 부딪히고 있는지 모른다고 CNBC는 보도하였습니다. 잠정 주택 판매는 10월에 비해 1.1% 감소하였지만 2019년 10월에 비해서는 20.2% 증가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기존 주택에 대해 계약 체결 척도이며 마감 판매의 미래 지표이기도 합니다.

전미 부동산 협회의 경제학자인 로렌스 윤은 이번 결과 발표와 함께 "주택 시장은 여전히 뜨겁지만 주택 가격 상승이 경제성을 해치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달 들어 사상 최저치를 맴돌고 있으나 주택 매물 공급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월 분양 주택 수는 연간 20% 가까이 감소하였으며 현재 분양 속도에서는 2.7개월 분량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불균형이 심화되며 입찰전쟁이 촉발되었고 기존 주택 중간 가격이 10월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고 하였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금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주 대비 6.20 달러 하락하며 1,775.7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전주 대비 0.05 포인트 상승하며 91.85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4. 미 채권 금리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11월 크게 오른 후 다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초 백신에 대한 호재가 쏟아지며 10년물 채권 금리는 3월 20일 이후 최고치인 0.98%까지 급등하였지만, 급등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와 함께 11월 말에는 0.84%까지 떨어지며 월초 수준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 또한 11월 1.75%까지 올라갔엇지만 11월 마지막날 1.58%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5. 개인 의견

11월 마지막 날이 비록 하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한달간 미증시 상승세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몇몇 투자자분들의 경우 이런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으로 인하여 수익이 그리 커보이지 않는 효과도 있을 것 같네요. 이번 달도 어느새 끝이 났고 올 한해도 이제 한달 밖에 안남았네요. 남은 한달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는 이제 그만 좀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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