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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일일 이슈

미국 증시 정리_20.11.03_대선 당일 확실한 승자 기대 속 큰 상승 마감

by 또링또링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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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 : 26,925.05 -> 27,480.03 (전일 대비 554.98 포인트 상승)

- NASDAQ : 10,957.61 -> 11,160.57 (전일 대비 202.95 포인트 상승)

- S&P500 : 3,310.24 -> 3,369.16 (전일 대비 58.92 포인트 상승)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선거 당일 3대 증시 모두 상승으로 마감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에서 확실한 승자가 나타기를 희망하고, 지연되거나 경합되는 결과는 피하기를 원하는 심리가 반영되며 증시는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554.98 포인트(2.06%) 상승하며 27,480.03을 기록하였고,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02.96 포인트(1.85%) 상승하며 11,160.57을, S&P500은 전일 대비 58.92 포인트(1.78%) 상승하며 3,369.16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S&P 500에서 산업과 금융 섹터가 2% 이상씩 상승하며 가장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다. 특히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3.4%, 4.1% 상승하며 다우지수 상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다만 이번 선거날 상승한 미 증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심스런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세븐스 리포트의 설립자인 톰은 "궁극적으로 시장은 명확한 것을 원하고 이번 주 자산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경합된 선거의 출현이다. 따라서 재검토를 중단하거나 연장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면 반전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내셜널증권의 시장전략가인 아트호건은 "내일 잠에서 깨어났는데 뚜렷한 승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게 시장을 놀라게 하는 일은 아닐겁니다. 다만 다음 주 중반이 이것에 대해 얘기를 하고 법정 사건이나 재검표를 하는 거라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겁니다"라고 말하며 선거 이후에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긴장감을 유지해야 함을 시사하였다.

대선으로 잠시 잊혀진 것처럼 보이는 코로나 확진자 수는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8만 380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주일 전보다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Ant Group, 사상 최대 규모의 345억 달러 IPO 중단

상하이의 홍콩 증권거래소는 화요일에 Ant Group의 세계 기록적인 기업 공모가 중단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Ant Group의 잭 마, 에릭 징, 사이먼 후 등이 중국 내 규제당국에 소환되어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상장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공개를 하지 않았지만 "금융 기술 규제 환경 변화와 같은 중대한 이슈를 보고했다며, 이러한 이슈로 인해 상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정보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과 함께 Ant Group의 33% 지분을 가지고 있는 알리바바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5% 넘게 하락하였고 장중에 8.1% 하락하며 281.5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금일 따로 발표된 중요 경제 지표는 없어서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3. 국제 금 가격

미 증시 상승과 함께 금값도 상승하며 1,900 달러 선을 회복하였다. 금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18.10 달러 상승하며 1,908.50 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대선이 끝난 후 추가 부양정책이 시행되며 달러 공급이 높아짐에 따라 금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금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반면에 달러인덱스는 는 전일 대비 0.58 포인트 하락하며 93.56을 기록하였다. 

 

4. 미 채권 금리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 채권 금리는 상승을 이어 나갔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6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0.90%를 기록하였다.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도 전일 대비 0.03 포인트 오르며 1.66%를 기록하였다.

린겐 BMO 미국 금리실장은 누가 백악관을 차지하든 간에 국내 주식 매수와 채권 매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장기간의 가격 결정 과정의 반영일 수 있다고 말하였다.

 

5. 개인 의견

뚜껑은 아직 열리지 않았는데 이미 투자자들은 기대와 희망은 증시에 들어간 상황인 것 같다... 대선 결과가 나오더라도 대선 불복이라는게 나는 걱정이 되서 뭔가 오르는 장을 보면서도 편치 않은 마음이 있었달까... 주요 여론 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우세하다고 나오고는 있지만,, 우리의 샤이 트럼프들이 또 한번 판을 뒤엎을지 한 번 지켜봐야 겠다... 이제 휴가가 하루 남았다는 사실이 증시 하락보다 더 우울한 느낌이다... 마지막 날인데 열심히 쉬어야 겠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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