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 28,335.57 -> 27,685.38 (전주 대비 650.19 포인트 하락)
- NASDAQ : 11,548.28 -> 11,358.94 (전주 대비 189.34 포인트 하락)
- S&P 500 : 3,465.39 -> 3,400.97 (전주 대비 64.42 포인트 하락)
1. 일일 시황 및 주요 내용 요약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재급증 소식과 함께 9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낸 미 증시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3대 증시 모두 큰 폭의 하락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주 대비 650.19 포인트(-2.29%) 하락하며 27,685.38을 기록하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89.34 포인트(-1.64%) 하락하며 11,358.94를, S&P 500는 전주 대비 64.42 포인트(-1.86%) 하락하며 3,400.97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 날 가장 큰 하락폭을 보여준 다우지수는 장 중에 965.41 포인트(-3.4%)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간 미국에서 하루 평균 6만 8767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인 23~24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서며 7월에 세워진 77,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코로나로 막대한 손실을 입어 경기부양책이 절실히 필요한 기업들의 하락세가 특히 컸다. 로열 캐리비언의 경우 9.7% 급락하였으며, 노르웨어 크루즈 라인 8.5% 하락,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6.1%, 7%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추가부양책에 대한 낙관론도 희미해 져 가고 있다. 양측 모두 협의에 대해 진행 중이라는 말만 거듭 반복하며 10월 내내 대화만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보좌관은 CNBC에 출연해 회담이 지지부진하지만 여전해 진행중이라고 하였다. 펠로시 하원 의장은 가능한 한 빨리 협상이 타결돼야 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이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 공화당을 언급하며 그 거리를 여전히 좁히지 못하였다.
2.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신규주택판매 (New Home Sales)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9월 신규 주택 판매의 경우 8월에 99만 4천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95만 9천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월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은 기록적인 저금리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 대도시에서 이주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춧헤이다.
3. 국제 금 가격
금 가격의 경우 전주에 이어 1900 달러 선을 지키며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주 대비 0.80달러 상승하며 1,903.10 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하였다. 아무래도 추가부양책가 승인될 경우 달러의 가치가 낮아짐에 따라 금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4. 미 채권 금리
미 채권 금리의 경우 코로나 확진자의 재급증과 추가부양책에 대한 합의가 불확실해 짐에 따라 수요가 다시 몰리며 전주 대비 금리가 하락하였다. 30년 재무부 만기 채권 금리는 전주 대비 0.05 포인트 하락하며 1.59%를 기록하였고, 10년 만기 채권 금리 또한 전주 대비 0.04 포인트 하락하며 0.81%를 기록하였다.
5. 개인 의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또 심상치 않다. 한국 또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리 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 같던데... 이런 상황 속에서 미국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는 코로나 백신이 내년 말 쯤에 나온다 그러고.. 이래저래 경제 뿐만 아니라 온 지구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 이 바이러스가 정말 너무너무 싫다.
추가부양책도 대선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대선 이전에 극적으로 이루어질 확률은 물 건너 간 것 같고... 그나마 이번 주 가장 기대 되는 건 애플 실적...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의견은 간단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저번 서적 읽고 포스팅한 글에도 답글을 남겨 드려야되는데 너무 졸려서 ㅜㅜ 내일 꼭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